경북도는 3일 통합신공항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도로망을 확충하고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순환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도로 사업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성주~대구 노선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추진 중인 북구미~군위, 읍내~군위 노선 등 고속도로 확..
경북도가 3일, 내년도 ‘첨단기술기반 지역혁신 선도 신규사업’을 추진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첨단기술기반 지역혁신 선도 신규사업은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 △생활 및 재난 안전망 구축 △스마트 행정혁신 등 4대 분야 22개 사업이다. 22개 사..
대구시가 지역 공공 배달앱인 ‘대구로’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이 행정안전부 주최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카드는 대면결제만 가능해 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낙인감, 편의점 이용 ..
대구시는 본인 및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간단한 확인 등을 거쳐 토지 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조상 소유의 토지를 모를 경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의 토지를 쉽게 찾을 수 ..
대구시는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4일부터 수성구 의료R&D지구를 시범지역으로 지구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운행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노선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의 한정면허에 관한 조례’를 준비했고 사업자 선정과 한정면허 부여 등 사전 준비 과정을 ..
말레이시아 조호州 대표단 20여명이 지난달 27일 대구광역시를 방문, 주요 현안에 대한 양 도시 간의 협력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월 대구광역시가 조호주의 주도(州都)인 조호바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직항 노선 개설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었다. 이에 대한 답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동대구역에서 한 시민이 열차에 탑승한 가족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
엿새 간의 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피로나 무력감 같은 후유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명절이 지난 후 겪게 되는 정신적·신체적 부작용인 명절 후유증을 줄이려면 잠, 식사 등 생활 습관을 평소대로 되찾아야 한다. 3일 의료계 평소와 의견을 종합하면 평소와 같은 생체리듬을 되찾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을 하고..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평상 시 대비 4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사건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평상시 보다 48% 높은..
대구시는 올해 설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 3건에 대해 2024년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국비 91억4000만원)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사업비 810억원을 투입해 동촌유원지 일원 금..
경북도가 올해 2차전지 분야에서 역대급 투자유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도내 전체의 투자유치액은 10조646억원 가운데 2차전지 분야에만 57%인 5조7812억원을 유치했다. 경북도는 2019년 배터리 규제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2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 올해 2차..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친이재명계 원내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올해도 여야 협상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일정 부분 해소한 민주당이 대여 강공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높아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예산 부문의 ‘비정상의 정상..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상황에서 향후 사건처리를 두고 장고하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불구속 기소와 더불어 사안별로 혐의를 쪼갠 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까지 모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
국민의힘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야당은 ‘방어가 어려울까봐 청문회를 무산시키려는 것이냐’고 공세를 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힘이 증인채택 논의를 원천 봉쇄했고, 10월5일 인사청문회는 국..
포항시는 신성장 핵심 첨단산업의 전략적인 투자 유치와 체계적인 생태계 육성으로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하는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포항시는 ‘5대 신성장 핵심 산업(이차전지‧수소R..
울진군은 지난달 26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침체된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장으로 변모..
울진군은 오는 31일까지 전통 한옥 보급 및 전통 한옥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옥 건립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한옥 건립 지원사업은 한옥의 아름다운 멋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현대생활에 편리한 한옥의 보급을 위해 경북도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1동당 4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이..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전국 최초로 도로명 주소 ‘해녀길’이 생겼다. 포항시는 해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의 종속구간 중 일부를 ‘구룡포리해녀길’로 변경하고 지난달 27일 어촌계 해녀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이달 15..
영덕군은 지난달 26일 ‘2023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학교수, 농업기술 연구원, 마케팅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영덕군의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 여러 ..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 신경주역, 시외‧고속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