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이번에는 칼을 갈았다.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세인트 토마스 대학에서 공격에 중점을 둔 훈련을 펼쳤다.훈련 첫째 날과 둘째 날에 수비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시간을 할애했다면 이날은 간결한 공격 전개에 포인트를 맞췄다.A조와 B조로 나눠 수비에서 공격으로 ..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호는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을 노리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러시아와의 본선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홍명보(45) 감독이 미국 마이애미에 입성한 후, 가장 많이 언급한 팀도 첫 상대 러시아다.홍 감독은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 모든 일정과 초점을 맞췄다. 다른 2경..
월드컵 축구 대회의 승부 조작 취약성과 관련,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뉴쵹 타임스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자체적으로 입수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 보고서와 관련 서류들을 인용해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회 때 최소 5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시도된 정황이 있으며 최대 15경기까지 승부 조작이 시..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인 홍명보(45) 국가대표팀 감독과 박지성(33)·안정환(38) 등이 아시아의 월드컵 영웅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인 존 듀어든은 2일(한국시간) '아시아의 월드컵 영웅 10인'을 선정·발표했다. 듀어든은 "아직 아시아에서 월드컵 우승국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40)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일본축구국가대표팀의 유니폼 수정을 요청했다. 서 교수는 3일 제프 블래터(78) FIFA 회장에게 일본대표팀 유니폼에 들어가 있는 '전범기(욱일승천기) 문양'을 삭제해 달라는 내용의 우편물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편물에는 '일본대표팀 ..
꽤 오래 지속될 것 같았던 '인비 천하(天下)'가 막을 내렸다. 박인비(26·KB금융그룹)의 세계랭킹 1위 타이틀은 59주 연속에서 멈췄다.박인비는 지난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마지막날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 ..
180개국 IQ 검사 결과, 국민평균 IQ 세계 1위는 한국(106)으로 나타났다. 2위 북한·일본(105), 4위 대만, 5위 독일 … 12위 중국(100) … 21위 미국(98) 등으로 이어졌다. IQ가 가장 높은 우리는 노벨상에서는 세계 49위에 그치고 있다. 세계최초로 금속활자, 한글, 자격루, 첨성대 등을 발명해 과학분야에서 탁월한 우수..
'세월호' 사고 여파로 5월 해외 여행객이 6만93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감소했다고 2일 모두투어 네트워크가 밝혔다.세월호 사고의 직격탄을 맞아 가족여행객 취소가 집중된 사이판 등 남태평양 지역 여행객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동남아 지역 여행객도 12.9% 감소했다.하지만 5월초 황..
1984년 11월, 세계 3대 오페라단으로 통하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로 현지의 관심이 쏠렸다. 미국의 세계적인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71)이 지휘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 이 꿈의 무대에 아시아인 가수가 올랐기 때문이다.아름다운 여자 '세르빌리아' 역을 맡은 소프라노 홍혜경(55)은 서..
소설가 신경숙의 장편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영문판 출간 기념행사가 13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신경숙 작가의 영문판 소설이 3일 공식 출간되어 영미권 독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출간 기념 행사에서는 신경숙 작가의 낭독회에 이어 사인회가 마련된다...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바이올리니스트 주디강, 소프라노 이윤아 등 뉴욕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한인 클래식 음악인들의 합동 공연이 6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펼쳐진다.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과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대표적인 한인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여러 장르..
브로드웨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1년여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공연제작사 CJ E&M 공연사업부문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42번가'는 7월8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
만화·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 캐릭터 전시회가 열린다.7월12일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막을 올리는 ‘원피스 특별기획전?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이다.원피스는 지난해 단행본 누적 발행부수 3억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만화다. 1997년 일본의 ‘소년 점프’에 연재되기 시작해 현..
영국 작가 메리 셸리(1797~1815)의 동명 소설을 원작 삼은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더뮤지컬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프랑켄슈타인'은 공동수상인 '올해의 뮤지컬'을 비롯해 9개 부문을 휩쓸었다.올해의 창작뮤지컬과 남우주연상(박은태), 여우신인상(안시하..
1972년 창간한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이 6월호로 지령 500호를 맞았다. 문학사상 이전 500호를 넘긴 순수 문예월간지는 '현대문학'(714호)이 유일하다.시인 고은은 "숙연하여라! 한국 현대문학의 운명을 개척해 온 '문학사상' 지령 500호의 장엄한 역정 앞에서 고개 숙인다. 이 길고 긴 고초와 영예에의 경의..
정숭호 / 언론인친구 = 지금 필요한 건 국가개조가 아니라 국회개조라는 말이 있더군. 지난주 어느 신문이 그렇게 썼더라고. 세월호 국정조사를 놓고 여야가 기본적인 사항조차 합의를 못하고 있다며 말이야. 맞는 말 같지 않아?나 = 언젠 안 그랬나. 국회가 국민 마음에 드는 일 먼저 알아서 한 적 있나? 민생에 꼭..
이수지 / 뉴시스 국제부 기자집단적 자위권 행사 문제를 신속히 매듭지으려고 2년 전 중의원 선거 때 제시한 법률 제정 공약을 철회하고 북한 미사일과 핵 개발, 중국 군비 확장을 핑계로 우경화 행보를 이어가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9일 북한이 납치 피해자 문제를 재조사하고 일본은 북한 국..
우리 지역의 살림살이를 맡게될 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가 끝났다.우선 유권자들의 심사숙고 끝에 정한 엄한 심판을 거쳐 선출된 광역,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에게 마음 깊숙히에서 우러나는 진심으로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드린다. 더불어 지역 공동체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당선의 영광을 얻지는 못했지..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칠곡휴게소는 30일까지 중대형 버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 국토교통부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다.안창면(46·관광버스 기사)씨는 "휴식을 위해 잠시 정차한 고속도로 휴게소..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4만5000여가구로 집계 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3%, 올 상반기 보다는 4.4% 늘어난 물량이다.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235개 단지 14만5131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비 3만6020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며, 올해 상반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