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영결식은 그제 거행됐으나 정부가 할 일은 이제부터다.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춘천 합동분향소를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동료들이 무릎을 꿇고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를 눈물로 호소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애원이 또다시 반복되는 일..
경북 영주시는 내년도 예산편성 때 시민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 21일부터 30일간 시 홈페이지, 방문, 우편 및 팩스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직접 제안사업을 신청 받는다.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읍ㆍ면ㆍ동 지역회의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분과위원회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결..
대구사이버대(총장직무대리 송유미)는 제50보병사단 화랑연대(연대장 심현석) 지휘관과 지휘자를 대상으로 이 대학 전종국 교수(상담심리학과)의 심리상담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날의 강연은 '아들러와 함께하는 행복한 병영 생활을 위한 리더십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화랑연대 소속 군간부 100여명과 함께했다. 전 교수는 육군본부 군생활상담관 집단 상담사로도 활동중에 있다.
최근 연이은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더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서 화제다. ‘대한미용사회 달성군지회’소속 미용실 11개소는 지난 23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김일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대한미용사회 달성군지회에 소속된 11개의 미용실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TV조선 2014 경영대상’시상식에서 경제활성화 부문 경영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경영혁신과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문별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일자리가 곧 복지’란 생각으로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1만631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왜관3산업단지와 북삼 오평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공단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가 정보화 농업인의 e-비즈니스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대구 팔공산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14 경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3관왕을 휩쓸었다. 농업정보화 이야기 분야 장인순(사과광덕농원), 농업, 농촌 사진 분야 이준근(삼도봉오미자농장), 농업인 경영, 정보화 단체 분야에서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1년 기관 우수상 및 2012년 기관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최우수상을 거머쥔 영광스런 결과이다. 올해부터 ‘경북도 사이버농업인’에서 ‘경북도 정보화농업인’으로 명칭을 변경한 (사)경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의 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하며 1박2일 일정의 경진대회와 전진대회를 통해 정보화농업인의 단합 및 교류를 도모했으며 마케팅 명강사를 초빙, 특강을 통해 정보화농업인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총 6개 분야의 시상 중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번 성과는 김천시에서 여러해에 걸쳐 전자상거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시 정보화농업인이 최우수상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돼 정말 기쁘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소득을 향상시키고 김천을 홍보하는 데 일조하는 김천시 정보화 농업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23일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TV조선 2014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TV조선 2014경영대상’은 시대에 따라 탁월한 전략을 통해 각 지역 및 산업군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있는 기업과 기관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한 자치단체장 및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영주시는 지난 4월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건강한 농촌만들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2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600여명의 농촌 어르신 건강을 돌보는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 24일 오전 10부터 이산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시작되는 첫 행사는 이산면 원리, 석포2리, 신암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품요양병원의 재능나눔 의료진들이 고된 농사일과 고령으로 인해 얻은 만성질환과 관절염, 노인병 등을 돌보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재능나눔현장활동지원을 통해 농촌공동체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조직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발굴 및 육성으로 지속적인 농촌재능 나눔 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대찾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3일 충북 청원 그랜드CC에서 열린 KLPGA 2014 카이도골프 그랜드CC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8차전 우승자 이주미가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가 부상으로 소속팀 프리 시즌 경기 출전이 불투명 하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 지역지인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는 23일(한국시간) "홍정호가 브라질월드컵에서 당한 발 부상으로 올 여름 친선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월드컵 후유증이 길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에서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를 계약기간 6년에 영입했다. 큰손답게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로드리게스의 몸값을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06억원), 연봉 750만 유로(약 104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독일의 천재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를 영입하기도 했다. 거물 선수들을 통해 하나씩 퍼즐을 맞추면서 세계 올스타급 막강 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매년 거액을 들여 특급 선수들을 영입한 전례를 보면 놀랍지 않다. 로드리게스와 크로스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는 2000년대 초반 '지구방위대'로 불리던 시절에 버금가는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공격진을 보면 세계 최고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 가레스 베일(25·웨일스), 카림 벤제마(27·프랑스) 라인업에 로드리게스까지 가세했다. 공격의 시발점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9·크로아티아)에 크로스의 합류로 막강 중원 라인업도 완성했다. 2000년대 초반 호나우두(38·브라질), 데이비드 베컴(39·잉글랜드), 라울(37·스페인), 지네딘 지단(42·프랑스), 루이스 피구(42·포르투갈) 등이 함께 했던 시절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뽑아냈다. 하지만 삼진 또한 3개나 당하면서 정상 컨디션과는 여전히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서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2안타 1타점으로 6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서 벗어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0.239이던 타율은 0.240으로 조금 올랐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축구 축제' K리그 올스타전의 출전자 명단이 확정됐다. '샤프' 김은중(35·대전)과 강수일(27) 등 5명이 추가 발탁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3일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선수 명단 가운데 김은중과 강수일이 '팀 박지성'의 추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 문창진(21·포항)·김용환(21·인천)·김현(21·제주)이 추천 선수로 '팀 박지성'에 포함됐다. 이로써 베일에 가려졌던 '팀 박지성'의 20명 명단이 모두 확정됐다. 연맹은 앞서 지난 17일 '팀 K리그'의 20명 출전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에 맞서는 '팀 박지성'은 박지성과 이영표 등 15명만 공개했다. 추가로 5명을 발표하기로 했는데, 이날 마지막 5명의 퍼즐이 완성된 셈이다.
◇나는 수학을 못해요 수학을 못 하는 아홉 살 소녀 타마라의 행복 찾기다. 타마라는 수학 시험지를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눈앞은 캄캄해진다. 다른 과목에서 아무리 ‘매우 잘함’을 받아도 수학을 못 한다는 이유만으로 아빠에게 바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타마라는 매일매일 다른 아이들이랑 비교나 하는 어른들에게 멋진 글을 써서 보여주기로 한다. 제목은 ‘나는 수학을 못 해요!’다. 수학을 못 해도 자신이 잘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엘리자베트 브라미 글, 레미 쿠르종 그림, 박선주 옮김, 56쪽, 9500원, 책과콩나무 ◇파란 자전거를 찾습니다 소중한 파란 자전거를 잃어버린 소년의 이야기다. 주인공 준오는 아끼던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속상해서 울고 자전거 도둑이 마음을 돌리기를 기도한다. 지나는 파란 자전거가 자기 자전거로 보이기도 한다.
이제 막 만남을 시작한 분들에게서 종종 이런 질문을 받곤 합니다. “첫 만남에서 얘기가 뜸해질 때 일어나자고 얘기하면 상대가 불쾌해하나요?” “남자가 바래다 준다고 해서 괜찮다고 하면 자기를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생각하나요?” “전화보다는 문자를 더 많이 하는 건 마음에 없다는 뜻 아닌가요?”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분석하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상대가 좋으면 좋게 생각하고, 아니면 아닌 거고요. 만남 초기에는 상대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이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성을 마주한 청춘남녀의 복잡미묘한 말과 행동을 어떻게 규정하고 공식화할 수 있겠어요? 물론 상대의 마음을 배려해야 하지만, 파고 들어 분석하는 것은 자칫 좋아질 수도 있는 관계를 그르칠 위험이 있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했다면 이 작품에 달려들지 못했을 겁니다. 저도 리스크를 안고 연기했어요. 잘 해야 본전이잖아요." 최민식(52)의 말처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구국의 영웅이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의 이름 앞에는 '성웅'이라는 칭호가 붙는다. "옥포 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은 부하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경거망동하지 마라. 태산같이 무겁게 침착하라.' 저는 성웅 이순신의 이 일성이 그분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설명해준다고 봐요. 저에게는 이 말이 태산같이 와 닿았습니다. 수많은 적 앞에서 이런 말을 했던 사람을 연기해야 했으니까, 어마어마한 난관에 부딪힌 것이죠." 최민식은 6월26일 '명량' 제작보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신세계'(감독 박훈정)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최종병기 활'로 747만 관객을 불러들인 김한민(45) 감독의 새 영화 '명량'을 통해서다. '명량'은 1597년 9월16일 이순신 장군이 명량에서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신화와 같은 전투 명량대첩을 다룬다. 최민식은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성웅 '이순신' 역을 맡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새달 12일까지 22일간 대공연장인 팔공홀을 휴관한다. 이는 공연장 무대설비 보수공사에 따른 것으로 팔공홀의 무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팔공홀의 노후화된 무대장치 및 설비의 보수가 이뤄진다. 바텐장치봉과 와이어로프 및 타워라이트 구동부 등 노후화된 기계를 교체한다. 이번 공사는 공연장 사용에 있어 공사로 인한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연 비수기인 혹서기에 맞춰 추진했다.
대학생 이민지양(20)은 지난 겨울에 수능성형으로 콧대 성형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낮은 콧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성형만 받았다고 해서 이미지가 완전히 마음에 들게 변한 것은 아니었다. 콧대가 높아지니 밋밋했던 이마가 더 낮고 못나 보이는 까닭이다. 이민지 양은 “날씨가 더워져서 머리를 다 올리고 싶은데도 이마가 너무 꺼져 있어서 앞머리를 올릴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요즘은 부담스러운 성형수술 대신 간편하고 빠른 쁘띠성형이 인기다. 쁘띠성형수술로는 코필러, 사각턱보톡스, 종아리보톡스, 코필러, 이마필러, 무턱필러, 팔자주름필러, 눈밑애교필러, 앞광대필러, 볼필러, 입술필러 등 다양한 시술이 있다. 최근 이렇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앞머리를 올리고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내는 여성들이 늘고 있지만 이 양과 같이 이마가 편평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마가 둥글게 도드라지는 올림머리는 시원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당당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러한 이마를 드러내는 올림머리가 단연 인기 있는 헤어스타일로 꼽힌다. 다만 올림머리가 잘 어울리는 이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마를 반듯하면서도 둥글고 도드라지게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이마가 얼굴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얼굴 전체의 인상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요즘에는 동안의 한 요소로서 둥근 이마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이마 필러 시술로 간단하면서도 안전하게 원하는 이마 모양을 디자인할 수 있다.
여름휴가 시즌이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바캉스를 준비하며 더위를 견디는 사람들이 많은 때이다. 바캉스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특히 강렬한 자외선 아래 놓일 피부보호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는 후유증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바캉스 시즌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일광화상’이다.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한다. 자외선에 의해 달아오른 피부는 붉어지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되며, 심한 경우 쓰라리거나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기존의 은행 자동납부를 손쉽게 해지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일부 은행의 경우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동납부 현황 조회와 해지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은행에서 인터넷뱅킹을 통한 해지가 가능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인터넷뱅킹을 통해 자동납부를 해지할 수 있는 은행은 국민·신한·농협·대구은행 등 4곳에 불과하다. 다른 은행의 경우 자동납부 해지가 불가능하거나 자동납부 중 일부만 해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