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겨울철 대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과 국유림 영림단, 수비 청년회 및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독거노인, 장애인등 16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가 대부분이 노령이고 몸이 불편해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적당한 크기의 장작으로 잘라 지원대상자의 집까지 운반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역시 고유가 시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 절약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숲가꾸기 사업시 발생되는 폐잔목을 난방용 땔감으로 활용함으로서 산불재해요소 제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또 취약계층에 겨울철 에너지원을 공급함으로서 사회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한 몫을 일조했다는 평가다.
울진군은 19일 오후 7시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화합과 안녕기원을 위한 ‘2013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울진군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별 합창, 댄스, 뮤지컬 등 문화공연 경연대회를 연다. 2부는 촛불의식 및 시낭송을 통해 군민화합과 새해소망을 기원하며 3부 행사로는 인기가수 김종환의 축하공연 등으로 송년의 밤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올해는 각종 축제, 체육행사 및 취약계층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군민 200여명을 별도 초청할 계획이다.
영천~언양간 고속도로 확장개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10%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2011년 착공 2016년 준공예정으로 7965억원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를 개량 확장하는 사업으로 분기점(JC) 1곳과 나들목(IC) 3곳, 휴게소 3곳으로 55㎞의 고속도로 개량사업이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개량되는 구간은 1970년 7월7일 아스팔트포장 4차로 도로로 개통했다. 하지만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988년 콘크리트 포장으로 개량했다. 대도시권 중심으로 10~6차로로 개량을 추진했고 영남지역에 유일하게 4차로 구간으로 남아있던 구간이 이번 6차로로 개량하게 이르렀다.
영약군의 사회복지들의 설곳이 점점 잃어가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의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한 탓이다. 영양군 주민생활지원과 는 6개부처 중 5개 자리(희망복지, 의료복지, 정책복지, 여성복지, 노인복지)가 일반직으로 채워져 있다. 최근 10여년간 인사적체 해소에 일반 행정직(6급)이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정작 필수요원인 “사회복지직”은 한직으로 밀려난 상태다. 민원인인 이모씨(영양읍 서부리)가 “실버존”(2008년 법제정) 문제로 작년부터 건의를 했는데도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원인은 “노인복지에 대한 전문 지식이 다소 미흡한게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다른 시·군보다 사회복지사를 많이 채용하고 있으며 실제 모자라는 복지 행정업무를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열악한 근무환경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춘천에서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이 논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새정부 운영 패러다임『정부3.0』대두 및 산림정책 사업추진과 관련 산림행정3.0과 연계한 영덕군 소재 농림축수산업 기관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조병창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처 칸막이 해소 및 소통?협업 활성화 일환으로 산림청의 정책추진 사항과 지역 산림사업 추진사항 중 밀접히 관련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공동대처방안, 산불예방 및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체계 구축, 산림재해 공동예방과 발생 시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숲 가꾸기, 나무심기, 숲길조성, 등산로 정비사업 등을 통한 등산인프라 구축과 송이, 고로쇠수액, 산나물, 낙엽채취 등 산촌주민 소득사업을 위한 국유림관리소에 요구되는 사항을 적극적 수용?검토 및 협조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 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해 12~13일 양일간 영덕소방서2층 중회의실에서 의소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하고 지역방재 힘쓸 인재를 뽑을 이번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달산, 지품, 강구, 축산 등 지역대 의용소방대 6명의 후보자와 부대장 7명의 후보자등 총 13명에 대한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이번 운영회는 소방서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상황을 가장 잘 알수 있는 군의원과 읍면장들도 참가했다.
이범용 신임 부군수는 1977년 1월 경북도 상주군(현 상주시) 7급 공채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지방행정 전문가다. 그는 2006년 1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의회사무국장, 승마선권대회 추진단장을 맡았다. 2011년 1월 경북도로 전출해 기업노사지원과장 등의 업무를 맡아 다방면에 걸친 식견으로 뛰어난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범용 신임부군수는 영덕군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부서간 소통과 정보공유을 통해 열린마음, 열린군정을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포항영일만신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물동량의 철도수송을 위해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공사'를 12일 착공,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공사'는 현재 건설 중인 동해중부선 신포항역에서 영일만신항까지 9.2㎞ 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3억원을 투입, 오는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40만t의 신항만 수출입 물동량을 철도를 통해 대량 운송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송효율 향상, 물류비용 절감·탄소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130, 131, 160번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증차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증차 운행은 시내 중심지를 운행하는 도시간선 노선으로 배차간격이 25분대에 이르는 3개 노선에 대해 5대를 증차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증차를 통해 이들 노선의 배차간격이 4~5분 정도 단축되고, 운행회수도 증가해 출·퇴근 시간대 만차 및 배차시간 지연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구 도심 및 시내지역을 경유하는 용흥, 대도, 해도, 송도, 대송, 공단지역 등 교통수요가 많은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교통 편의증진에 중점을 둬 이번에 증차 노선 개편을 결정했다. 이에 포항지역의 시내버스는 195대에서 200대로 늘어난다.
경주시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단장 김종국)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Dear December' 네번째 이야기라는 주제의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4월 11일 창단한 경주시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는 관내 4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한중청소년 교류 음악회, 오사카 교민음악회, 환동북경 국제청소년음악회, 보문호 축제공연, 한여름밤의 청소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공연을 통한 역사 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을 해왔다.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광헌)는 경북 최초로 지역주민을 위해 경주시보건소 1층 로비와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 1층 로비에 무인 정신건강 진단시스템(키오스크)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인 정신건강 진단시스템에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문제에 따라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자살사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다양한 정신건강체크 문항이 내재돼 있으며 자신의 연령대에 맞게 정신건강문제를 체크할 수 있고 검사 실시 후 그 자리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공비정규직노조 경북 포항지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시음폐수처리시설 부실화와 관련 임영숙 시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포항시 음폐수처리시설은 최근 부실화 논란이 일면서 책임 소재와 관련, 감사원 감사청구와 형사고발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임영숙 위원장은 ‘음폐수공급협약서’를 근거로 음폐수처리시설 부실화 책임이 영산만산업㈜에 있음을 수차례에 걸쳐 주장하고 포항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 질의에서도 손해배상 청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시음폐수처리시설 부실화에 대한 책임은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에 있다"며 "당연히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법률적, 행정적, 민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노조는 "포항시가 2011년 1월 '음폐수병합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확정, 7월6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영산만산업㈜이 협의과정에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사실을 볼 때 영산만산업(주)에 책임을 묻는 것은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 신라왕궁 복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가속도가 붙었다. 경북대학교 법학연구원(원장 신평 교수)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왕궁 복원 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체결한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토론회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정수성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호 포항시장,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과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법학연구원측은 인사말을 통해 "현 정부의 문화융성과 잘 부합되고 있는 신라왕궁 (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등) 복원 정비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며 경주의 문화유산은 우리나라의 자산이고 그 무엇으로 살 수 없으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므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고고학계의 원로이자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역임한
민주당 홍의락(사진 대구시당위원장) 의원은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회의에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잔여설계비 98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11월 새마을운동사업(227억원), 88올림픽고속도로 사업(2000억원)과 함께 민주당 ‘특정지역 SOC 삭감예산’이라는 지역 내 오해를 받은 바 있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민주당의 예산기조는 일부 우려와 달리 4대강 관련 예산에 대한 반성 촉구와 함께 ‘새마을, 창조’ 예산에 대해선 중복성과 실효성에 대한 점검”이라면서 “특히 MB정부의 한식세계화 같은 예산낭비는 더 이상 재발돼선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병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변에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 사회봉사단’에서 시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수년째 진행되고 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명)는 국제항공우편을 통해 마약을 밀수입 한 김모(30)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80시간 사회봉사, 추징금 95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마약류 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마약을 국내에 들여왔지만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 모두 유죄 평결하고 전원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양형의견을 냈다.
대구 중부경찰서가 2013년 기초질서확립 업무평가 결과 1위 경찰서로 선정됐다. 중부경찰서는 이번 기초질서확립 업무평가에서 오물행위, 광고물 무단 부착 등 시각적 위반행위 단속과 기초질서 캠페인, 유관기관 기초질서 간담회 개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약령시 축제, 대구 컬러풀 축제, 동성로 축제 등 캠페인을 통한 홍보와 동성로 일대 시각적 위반행위 단속에서 주민의 변화를 유도해 기초질서 확립에 큰 성과를 거둔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유상범)은 2013년도 검찰청 범죄수익환수 실적평가에서 청 규모가 유사한 전국 8개 검찰청 중 1위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기간동안 지난해 환수액에 비해 227%가 증가한 25건, 36억8800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환수했고 자금세탁범죄 기소 건수도 지난해 1건(1명)에서 5건(6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서부지청은 그동안 범죄불법수익의 철저한 국고 환수 조치를 통한 범죄 발본색원을 위해 직원 교육, 간담회 개최, 기획수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범죄수익환수 전담팀을 가동했고 범죄 예비 단계에서부터 범행 이후 자금세탁 단계까지 처벌 영역을 확장, 수단이 되는 자금세탁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실제 11월께 의료기기 업체의 의사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대상자들의 아파트, 차량 등 재산관계를 파악, 추징보전청구를 통해 십여명의 의사로부터 32억7700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환수 조치했다.
한국폴리텍Ⅵ대학(학장 이경숙) 대구캠퍼스는 2013 폴리텍대학 대학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폴리텍대학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열린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34개 캠퍼스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캠퍼스는 2010년 동상, 2011년 은상, 2012년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발표 주제는 '정부 3.0 관련' 분야로 지자체와 연계해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업으로, '내일잡는 희망다리 RESTART MANAGER'를 발표했다. 발표는 모바일콘텐츠과 문현숙 교수가 했다. 총괄기획한 학생처장 김용규 교수와 업무전담자 산학협력단 오세희 교수의 지원과 기획이 뒷받침 됐다.
정부가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에 따라 고령근로자 고용의 촉진 등 각종 고용규제가 완화된다. 정부는 1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투자활성화대책은 지난 5월1일, 7월11일, 9월25일 세 차례에 걸쳐 규제 개선을 중심으로 투자 촉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왔다. 정부는 근로자보호 등을 위해 고용규제는 필요하지만 복잡한 행정절차와 과도한 규제는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한다고 판단하고 규제 완화 대책을 세웠다. 채용과 직업훈련, 인력관리 등 고용 단계별로 규제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기업의 인력확보 지원 정부는 고령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임금피크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55세 이상 고령근로자의 경우 모든 업종에 파견을 허용키로 했다.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예정인 정년 60세 의무화에 따라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증가되고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 기회가 저하될 우려가 따르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