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오후 6시30분 호텔금오산 그랜드블룸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기관, 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1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부터 2년간 여성계 발전에 헌신해 온 제17대 황영해 회장의 이임식과 제18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김명자 회장의 취임식에 이어, 갑오년 청마의 기운으로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와 여성단체의 화합을 통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교례회로 진행됐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미국(뉴욕) Alcatel-Lucent IOT Lab.에서 Alcatel-Lucent와 6일(현지시간) 해외 이동통신사업자 인증랩 사업의 공동 아이템 발굴 및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외 사업자 인증랩이 구축될 경우 인증 시험기간을 약 3개월 가량 단축시킬 수 있으며 저렴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기술 신뢰성 확보 및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Alcatel-Lucent(이하 ALU)는 세계 2위의 무선네트워크 장비 개발기업으로 현재 글로벌 TOP 10개 통신 사업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동사 Bell Lab 및 IOT Lab. 방문을 통해 국내 ALU 사업자 인증랩 유치와 관련해 공동기획을 협의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민간 연구기관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벤치마킹 했다.
김천시가 2013년 한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34건의 상을 받고 20억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아 올해도 김천시의 행정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가 됐다. 시는 2006년부터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채를 갚아나가기 시작해 2013년 2월에 경북도에서 최초로 채무액 제로를 선언했다. 민선5기 공약사항인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김천1 일반산업단지 24만평을 시에서 직접 조성하고 분양했다. 2단계로 43만평을 추가로 조성중에 있어 3년연속 기업하기 좋은 10대도시에 선정됐고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적책 아이디어가 제안돼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해 20건의 과제를 제안받아 그 중에서 도심공동화와 노후화에 따른 대응 및 해결방안 등 4건의 제안을 집중 연구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권고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7건의 과제연구가 이루어져 그 중에서 120건이 시정에 반영(반영율 87.6%)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미시의 젊은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2011년 구성, 운영돼 온 제6기 구미시미래디자인팀은 4개 분과 33명이며 2001년부터 작년까지 280여 건의 시책이 발굴돼 대부분 시정에 반영됐다.
구미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4년 구미시 보육정책위원회는 회의 안건 결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공익대표자 비율을 높여 관계공무원 2명, 보육분야 전문가 2명, 공익대표자 4명, 어린이집 원장 1명, 보육교사 대표 1명,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4명으로 구성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오전 경북도 새마을회 강당에서 열리는 경북도 새마을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가 지난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을 순회하며 ‘2014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종합반(식량작물, 채소), 축산반, 과수반, 약초반 등 4개반으로 32회에 걸쳐 4,3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안동시가 북후면 옹천리, 장기리 일원에서 발생된 생활하수를 처리할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010년 5월 착공해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마을하수처리시설은 1,319㎡의 부지에 1일 240톤 규모의 처리시설과 하수관로 8.1㎞, 가정배수 476가구를 완료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육각정자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후면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신기술 공법인 고도처리공법을 적용해 탁월한 수질개선 효과가 커 부영양화 및 악취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무인자동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유지관리도 용이하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봉정사 내 대웅전·극락전·고금당·화엄강당·해회당·적연당·객료·양화루·장경고·동암·서암·덕휘루 등을 안동시청(시장 권영세)과 함께 겨울철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목조건축물의 특성상 화기에 취약하고 화재발생시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초동대처 및 소방차량 접근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화재는 관리자의 안전의식 및 관리 등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연시 및 구정을 앞두고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자 복무 자세를 올해 1월 한 달간 자체 불시 점검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보건소는 보건행정과, 건강관리과 2개과와 보건지소 14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에 공중보건의사 포함 15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읍·면 오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의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 발생 될 수 있는 민원을 연중 불시점검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보건의료행정서비스를 높여나간다.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시민들 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힐링 코스로 폭발적 사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한 겨울임에도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인기를 얻는 것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면서 호수가 빚어내는 물결의 아름다움에 취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숲속 나들이길에서 바라보는 월영교의 자태는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신비한 기분 선사해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봄이면 산비탈에 벚꽃이 불타듯 피어나고 여름이면 울창한 숲이 산소를 뿜어내며 가을에는 주변에 아름다운 단풍, 겨울이면 월영교 위로 흩날리는 강설 등 사계절마다 색다른 묘미를 주며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가 정초부터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를 시사하고, 일본정부의‘독도야욕 예산’증가에 비해 우리나라의 ‘독도수호’예산은 오히려 삭감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9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도 주민정착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청원하고 입법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 환경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¹주거 공간 조성, ²주택건축비·생활지원비·교통비·의료비 등의 전액 지원, ³생업을 위한 경제활동에 있어서의 세제감면 및 소득공제 혜택 ⁴정주생활지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은 독도에 주민이 실제 거주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권 전 의원은 “정부의 ‘조용한 대응’원칙에 비해 국민들은 1987년부터 자발적 참여로 주민등록기준지(호적)를 독도로 이전해왔으며, 2014년 1일 1일 현재 총 2,957명이 등록되어있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3,000명이 넘기를 소망하며 저 역시 등록기준지변경신고서 작성을 완료했으며 곧 울릉읍사무소에 송달해 등록절차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안동교도소장에 강위복(57)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이 발령됐다. 강 소장은 1980년 교정직 공채 9급으로 공직에 입문,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구치소·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부산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강위복 제49대 안동교도소장은 “원칙에 입각한 수용자 관리를 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올 설 연휴 각종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이 펼쳐진다. 10일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단계로 폐수 다량배출업소, 악성폐수 배출업소, 화학물질 취급업소, 도축 도계장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2단계로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문제가 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지원에 나선다.
대구 달성군은 오는 2월 11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미술품 감정 전문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달성군편 녹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V쇼 진품명품은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유산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출장감정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4명의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 전문 감정위원들이 직접 감정을 담당한다. 그림이나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고미술품 감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4일까지 의뢰품의 사진이나 추측연대, 종류, 작가명, 명칭, 책제목 등 간단한 정보를 기재한 후 해당 읍·면 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대구 수성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1일간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물가안정과 유통질서 확립 등 분야벌 점검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설 연휴 기간 중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에 대한 사전보호 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보호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정기적인 순찰을 통한 지속적인 환경정비,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일제 정비를 위해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건축·건설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대책도 마련한다. 이 밖에 취약지 570개소에 제설함을 비치하고 각종 제설장비에 대한 점검도 완료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옹벽 담장이 채색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난다. 아름다움 뿐만아니라 그리움 기쁨 희망을 담은 이야기들은 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구 수성구는 ‘2013년 벽화디자인사업’을 통해 옹벽 12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소선여중·대청초·혜화여고·영남공고·범어초·만촌초·동도중·동원초 등 8개 학교 옹벽과 청호로 옹벽, 도시철도 3호선 역주변의 지산영남 맨션 담장?지산화성아파트 옹벽, 해피타운 내 만촌1동 주택지 옹벽을 갤러리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디자인사업은 ‘만촌동 7?7옹벽 미술관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2012년 안전행정부 주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지역 유휴공간 및 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분야 일자리 공모에 당선돼 추진됐다. 그때 당선으로 확보된 국비와 대구시 도시환경정비 사업비 및 대구시 평가 도시환경정비 최우수 상사업비 등 국·시비 5억 5300만원이 투입됐다.
대구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의 2014년도 수주목표는 7000억원, 주택분양은 3300여세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12일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 따르면 지난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2013년의 실적분석과 2014년도 사업목표, 중점 세부 추진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2014년도 경영방침과 수주목표, 신규 분양계획 등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고객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책임과 역할도 넓혀갈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날 회의는 전반적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2014년도 건설시장환경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란 점을 감안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2014년 대구·경북·부산지역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가 대구보건대에서 개최됐다. 12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에 따르면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오후 4시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2014년 대구·경북·부산지역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과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등 정부관계자와 대구·경북·부산지역 전문대학 기획 산학·입학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고용률 70%달성과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전문대학을 육성하기로 하고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 전문대학 수업연한·학위과정 다양화와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및 육성 등 5가지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2013년 1년간 대구시에서 발생한 화재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년간 대구에서는 1,538건(재산피해 7,7억3100만원)의 화재가 발생했다. 2012년과 비교해 화재는 12.7%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27.1% 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67건으로 전체 원인 중 43.3%에 이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지난 1년간 시간대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시작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전체 화재의 75%인 1,157건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또한 36억7700만 원으로 47%로 나타났다. 실제 시간대별 화재발생 그래프를 보면 오전 7시부터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수면 등 휴식을 취하는 오후 10시부터 화재발생 건수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