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올해 개별주택 1만 6170호에 가격을 공시한다.4월30일부터 공시되는 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 15,589호를 비롯해 다가구주택 50호, 주상용주택 389호, 기타 142호로 모두 1만6170호이다.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7.96%로 상승했다.상승 주된 원인으로는 개별주택가격 산정기준이 되는 비교표준주택 가..
영천시가 올해 1분기 경북도 자원봉사 시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시는 경북도내 유일의 릴레이봉사운동인 ‘나눔파발마운동’을 7년째 이어오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파발마운동’에는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 40개 단체가 참여해 전문성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
경산시 국제우호도시 중국 인촨시(銀川市) 사회보장국 소속직원 황잉(黃·28·여)씨가 5월 1일부터 6개월간 경산시에 파견 근무한다. 경산시와 인촨시는 지난 2012년 공무원 상호파견협정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5명의 공무원이 교환근무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은 29일 기능성미생물을 이용한 부추 잿빛곰팡이병 방제 시험사업 대상자를 상대로 (주)우진B&G 작물생리전문가 김태완연구원과 미생물전문가 하상우부장을 컨설턴트로 초빙하여 쌍림면 김병희농가 등 20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가졌다.시험사업에 사용된 기능성 미생물은 Bacillus subtilis로 부추 ..
대구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집구하기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구혁신도시 11개 이전기관 중 5개 기관, 830여명의 종사자들이 이미 입주를 완료해 업무수행 중이며 올해 내로 입주할 3개 기관의 종사자 수가 1800여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5월 15일 모델하우스 공개를 준비 중인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
남문현 / 언론인 대한민국은 또 다시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당했다. 이번에는 나라가 아닌 국가의 희망이자 미래가 될, 꽃보다 더 아름다운 학생들을 잃는 치욕을 겪은 것이다. 구조 손길 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대낮 전국민이, 아니 전세계가 치켜보는 눈 앞에서 말이다. 갑오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는 그래서 ..
이근항 / 청도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위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절도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언론을 통하여 주택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드라이버나 도구를 이용하여 손괴하고 차량 내에 있던 태블릿PC, 노트북,핸드폰,GPS,가방 등 고가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접..
세월호 참사 희생자 상당수의 살신성인(殺身成仁)이 많은 사람의 옷깃을 숙연하게 더 여미게 하고 있다. 참사 13일째인 28일 현재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직접 찾거나 인터넷 조문에 나선 국민들은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비통해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자신의 목숨보..
세월호 참사로 온나라가 큰 혼란에 빠진 지난 25일 스페인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선원 334명 전원이 구조됐다. 차량 60대를 실은 차고에서 난 불이 크게 번지자 선장은 항만관제센터에 보고한 뒤 곧바로 승객들을 갑판 위로 대피시켰다. 물론 구명조끼를 입힌 뒤였다. 선장은 배가 균형을 유지하도록 승객들..
새싹들이 싹을 틔우면서 생의 기운이 다시 시작되는 계절인 봄이 깊어가고 있다. 세상을 비추는 따스한 햇볕과 온 세상에 퍼지는 싱그러운 풀 내음이 등산이나 테니스와 같은 야외활동을 유혹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가 일명 '오십견'이다. 견..
28일 서울 마포구 독막로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김연아 선수 은퇴기념 메달 실물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연아는 세월호를 기리는 검은 원피스에 노란 리본을 달고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단원고 학생들을 비..
프로 전향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의 세계랭킹이 2위로 뛰어올랐다.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골프 랭킹포인트에서 평점 9.42점을 얻어 2위에 랭크됐다. 리디아 고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달리 시티의 레이크 메르 세드 골프..
세계 최고 축구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최고 농구리그 미국프로농구(NBA) 등 세계 스포츠계가 인종차별로 몸살을 앓고 있다.브라질 출신 수비수 다니 알베스(31·FC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리그 35라운드에서 수모를 당했다.그라운드 한가운데서 치욕..
대구FC의 무패행진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단단하다.대구FC는 30일 오후 7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2014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 15일 FA CUP 3라운드 대진 추첨 이후 두 팀의 최근분위기는 상반되고 있다.대구는 지난 2라운드에서 동의대를 상대로 홈에서 3-0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
구자준(64)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가 연임에 성공했다.구자준 총재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기 제6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구 총재는 지난 2012년 11월 제4대 KOVO 총재로 취임해 전임 이동호 총재의 잔여 임기를 수행, 6월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
경북 문경시의 노인요양시설인 '문경어르신마을'이 2013년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29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장기요양기관 3664개소에 대해 9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문경어르신마을을 비롯해 342개소가 최우수 A등급에 올랐다.2005년 12월에 개원한 문경어..
우리복지시민연합과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30일 경북대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스마트케어서비스(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객관적 평가와 검증을 요구하는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의 진행은 박정한 대구경북미래연구원장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과 김진국 영..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개적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제프 블래터(78) FIFA 회장과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49) AFC 회장은 지난 22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서신을 전달했다.블래터 FIFA 회장은 위로 서신..
5월 성수기와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특수를 기대한 여행·관광 업계가 세월호 참사에 직격탄을 맞았다. 크루즈·선박 여행은 물론 학생, 공무원 등의 단체여행도 줄줄이 취소되는 등 세월호 사고의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여행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44개사 860개 단체 10만9872명이 최근 국내여행을 취..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이 6월 18~29일 열리는 제68회 영국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됐다.에딘버러 국제영화제는 1947년 에딘버러 축제의 한 축으로 탄생한 이래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미국 독립영화계 거장들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한국영화로는 ‘베를린’ ‘지슬-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