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방지초등학교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문명분교장 내 추모비와 기념관 일대에서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독립운동가 후손(박순진), 광복회 청도,경산지회 지회장(김형규), 운문면장(박재영), 예비군운문면대장(현계환) 등 7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제95주년 지역사랑 나라사랑 운문면 3.18독립만세운동 추모제를 지내며 일제에 항거한 조상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그 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이 날 행사 순서는 운문면 3.18 독립만세운동 의거비 앞에서 추모제 봉행, 나라사랑 포스터, 표어 그리기 대회, 기념관 내부 전시물 관람 및 애니메이션 시청, 교장선생의 기념사, 광복회 청도?경산지회 지회장 및 운문면장 인사말, 독립운동가 후손이 직접 들려주는 ‘운문면 3.18 독립만세운동 이야기’, 지역사랑 나라사랑 캠페인 운동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추모제에 사용된 떡과 과일 등을 함께 나눠 먹으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도군은 청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청도여행의 편리함과 정확한 여행정보를 주기위해 청도의 맛집, 먹거리, 숙박시설 등을 소개해 주는 홍보사이트 ‘청도 맛나들이 (http://foodtour.cd.go.kr) ’를 구축, 3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최근 국민들의 온라인을 이용한 정보이용 의존도가 높아지고, 국민의식 변화에 의해 웰빙 중심으로 관광 및 지역방문의 패턴이 변경되고 있음에 따라 청도 방문객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지역의 음식 및 맛집, 숙박시설 등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일 오전 다산면회의실에서 열리는 다산면 명예면장 위촉식에 참석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 본부동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경북테크노파크 2014년도 제1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지난 13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천시의원 라 선거구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던 서정구 대천농장 대표가 당초 쓰려던 선거비용 가운데 1천만 원을 18일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고경면 청정리에서 대천농장을 운영하는 서정구 대표는 “시의원 불출마 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거경비를 지역인재양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와 협력, 신한울 1, 2호기 건설에 따른 2014년도 원전건설 기능인력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능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은 지난 17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교육생 지원 희망자는 신한울 1, 2호기 주설비공사 현장 기술관리부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직종은 용접분야로 상?하반기 교육인원 20명으로 상반기 교육은 4월 21부터 6월 27일까지고 하반기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http://uljin.go.kr)고시?공고란에 등재된 기능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실로암 안과병원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산내면 의곡교회에서 안과검진(1200명) 및 백내장 수술(20명)등 사랑의 무료안과 진료를 펼치고 있다. 금번 무료안과 진료는 평소 지역여건상 병원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밝은 빛을 찾아주고자 의곡교회가 사랑의 가교역할을 해 실시하고 있다.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 는 4월 5일, 6일 청명·한식일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장시설을 특별운영키로 했다. ‘경주하늘마루’ 는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하루 24건의 개장유골 화장이 가능하도록 1일 4회, 회차별 6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1건당 화장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회차별 시작시간은 오후 1시, 2시30분, 4시, 5시 30분으로 운영된다.
포항시가 이달 초 열린 수산조정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연근해어선 사업을 위해 1,300여척의 어선에 24억을 지원한다. 올해 연근해어선 지원 사업은 어업인 경영안정 및 어선현대화 등 어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업용유류비 지원 6억원 △어선재해보험료 지원 5억원 △생분해어구 시범사업 3억원 △어업생산비 절감 및 안전장비 지원 1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군 주민생활지원과는 19일 최수일 울릉군수, 최병호 울릉군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저동복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릉군 노인복지관 1층(저동리)에 위치한 희망복지지원단 저동복지분소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명을 비롯, 4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 장애인업무 등 읍면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사례관리상담, 방문간호, 자원발굴 등의 업무도 함께 지원, One-Stop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체감도 높은 복지편의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울릉군은 경북도 복지기능강화 허브화 사업의 시범군으로 선정돼 무인민원발급기를 저동복지분소에 설치했다. 이로써 주민들이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농업혁신운동과 새마을운동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최영섭 농촌지원과장(농학박사)과 서병재 남부농업인상담소장이 국민소득이 연400달러 밖에 되지 않는 세계 4대 최빈국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농업혁신운동과 새마을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최영섭 농촌지원과장(농학박사)을 마다가스카르에 파견하고 지난달 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개월간 서병재 남부농업인상담소장을 현지 주재시켜 벼농사 2기작 재배와 단호박, 찰옥수수, 채소 등을 시범재배하고 있다
관광상품개발 및 상호협력관계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부문에서 축적된 노하우의 공유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정부3.0 칸막이를 없애는 새로운 정부운영체계 확립,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문화관광 관련 주요 과제 공동 제안 및 수행,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인적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국문화와 세계의 문화를 융화, 풍성한 콘텐츠 발굴 등 한국의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신개념 문화테마파크로서 우리나라 문화와 세계문화의 접목을 통해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가 포항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개항한 포항영일만항은 현재 4개 선사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 동남아 지역으로 7개 항로를 개설해 주 9항차로 운항 중이다. 개항 초 6,008TEU에 불과하던 물동량이 매년 10∼20%씩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14만 3,866TEU의 물동량을 처리, 누적물동량이 50만TEU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물동량 증가는 세계 경기 침체와 해운업계의 불황을 고려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이며 현 수준의 물동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나가기 위해 부산항을 이용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물동량을 포항영일만항으로 유치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와 더불어 철강 및 자동차에 편중된 수출입 물동량을 다변화하고, 북한의 나진항 개방 및 한-러간 철도합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 또한 시급하다.
울진군은 폭설?강풍에 따른 주민의 생명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산림과 연접한 주택 등 피해 우려목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산림과 연접해 있는 주택 등 건축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등을 1~2월에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제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56개소의 460그루는 전문 임업기술가를 고용, 작업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거를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봄철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 동안 산불 경보를 ‘경계’로 격상, 산불 취약지 현지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산불 감시탑 33개와 산불초소 201개소에 산불감시원을 배치, 집중 감찰하는 한편, 산불감시카메라를 가동시키고 임차 헬기를 이용해 공중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의 주요 등산로 9구간 40.2km를 폐쇄하고, 2만 864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산불감시원을 길목에 배치하고 있다. 또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20개 읍면동 마을대표자 358명으로부터 서약서를 받았다
울진군은 18일 기성면 사동보건진료소와 온정면 덕산보건진료소가 완공, 지역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기성면 사동1, 2, 3리, 망양1, 2리, 삼산1, 2리와 온정면 덕산리, 덕인리 등 13개리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되며 그 동안 노후하고 협소한 건물에서 사동은 21평에서 43평으로 덕산은 21평에서 40평으로 확대 신축되면서 주민건강증진실(안마의자, 안마침대, 발마사지기 등)이 보강되고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마을 이장 문기수씨는“의료취약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어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제 시사프로그램이지만 한국인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국내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세계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있죠."(윤진규 PD) 1994년 9월 첫 방송돼 2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시사프로그램이 있다. 1TV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수도권 시청률이 지방 시청률보다 높게 나오는 프로그램인 '세계는 지금'이다. "국제화, 세계화라는 단어들과 함께 세계를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늘었어요. '세계는 지금'도 그렇게 시작했죠."(윤 PD) 애초 일일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주 1회 방송한다. 포맷과 시간대가 수차례 변경되고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등 풍파도 견뎠다. "이번 주 방송이 97회니까 곧 100회를 맞습니다. 하지만 예전 방송과 너무 많이 바뀌어서 특집을 준비하기가 좀 그래요."(윤 PD) 아나운서 조수빈(33)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여년 간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연출자 역할도 하고 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김성노)가 19~25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14 신춘문예 단막극제'를 펼친다. 경상일보, 동아일보, 부산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국희곡작가협회 등 총 7개 언론·기관에서 당선된 7편의 신작 희곡이 대상이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이 7편의 신작 연출을 회원인 중견 연출가 7인에게 맡겼다. 7일간의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7편의 연극이 릴레이로 공연한다. 조선일보 '사랑하기 좋은 날'(김도경 작·반무섭 연출), 서울신문 '전당포'(김아로미 작·박장렬 연출), 한국일보 '오늘의 저격수는 딸기 맛 초코바를 먹는다'(김원태 작·성준현 연출), 동아일보 '욕조속의 인어'(김경민 작·주요철 연출), 한국희곡작가협회 '정말이야'(이은솔 작·문삼화 연출), 경상일보 '갑론을박'(황석연 작·이현정 연출), 부산일보 '드라마'(최보영 작·이윤주 연출) 등이다.
"연극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함부로 할 수 없고, 연극만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했죠. 그래서 춤추고 노래하고 육체적인, '연극적인' 연극을 해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보통 연극보다 서너배는 힘들었죠. 80일 동안 춤 춘다고 배우들의 다리가 부었습니다." 한국 전통 연희극을 탐색해온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이윤택(62) 예술감독이 스페인 20세기 최고의 음유 시인으로 통하는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1898~1936)의 '피의 결혼'을 재해석한다. 명동예술극장(극장장 구자흥)과 함께 27일부터 연극 '로르카의 피의 결혼'을 선보인다. 스페인 플라멩코와 우리 장단을 결합, 한바탕 신명 나는 축제 무대로 꾸민다.
서울문화재단은 일상 속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 즐거움을 전하는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서울 도심 5개 지역에 60여명의 작가 작품 150개를 설치했던 '서울 밤길에 드로잉 조심'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올해에는 도심 9곳에서 문화예술, 도심생태, 치유 등의 주제를 담은 5가지 테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90여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최소 500개의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테마인 '용두동 철등거리'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서울문화재단이 지역 주민과 관계 맺기 차원으로 기획한 거리예술 프로젝트다.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서울문화재단 청사 근처 무학로의 전봇대에 철재 조형작품 20개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