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대구EXCO에서 박람회를 연다. 시는 지난 8일 안전행정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최지역 공모’에서 박람회 개최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5기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민선6기를 맞아 정부의 지방자치발전 정책의 추진상황을 심층 분석하고, 동시에 발전전략을 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전시관은 지방자치 정책홍보관과 시·도 홍보관, 주민자치센터 사례관, 향토자원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제2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과 정책세미나도 열린다.
6·4 지선 경북대첩이 진흙탕싸움으로 변하고 있다. 고소 고발에 이어 상대방 흠집내기를 넘어 돈살포까지 갈길먼 선거를 놓고 막가파 선거로 치단고 있다. 기초단제장 자리를 놓고 예비후보들간 공방은 처절하다. ▣새민연 불법선거 원천 차단하라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이 새누리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불법선거 의혹 이어달리기 당내경선과정에서부터 불법선거에 대한 신속한 단속과 처벌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새누리 공천 경쟁 가열분위기에 현직 기초단체장들이 속속 불미스런 의혹에 휩싸이며 도를 넘고 있는 탓이다.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성주, 의성, 영양에 이어 현 울진군수인 임광원 예비후보도 사전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관용<사진>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다시한번 경북號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6·4 지선 새누리당 경북지사 경선후보를 놓고 김 예비후보의 아들 병역비리와 논문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맹폭을 가했던 권오을·박승호 협공이 막 내렸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이미 새누리당 당내 경선 후보를 신청했기에 중도 사퇴해도 무소속 출마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김관용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경북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TK대첩 새누리당 경북지사 경선이 종지부를 찍으면서 김관용 예비후보가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3선 도백(道伯)에 오르게 됐다. 새누리당 경북지사 경선에 나섰던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 9일 경선후보 사퇴를 선언하면서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경북지사 경선후보 진흙탕싸움이 끝났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선거사무소 외부 벽면에 현수막을 내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463-62 엠프라자 3층에 위치하며, 오는 12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다.
임광원 울진군수 예비후보는 울진읍내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 서민복지를 위해 전국 최초 경로당 공동취사 등 마을단위 복지체계를 마련했으며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믿고 찾을 수 있는 군 의료원과 보건소 운영, 요양병원 등 의료복지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이정백(64)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6.4 지방선거는 상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상주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상주의 미래전략과 발전계획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시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
권영세 안동시장은 8일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을 선언하며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동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최태환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오병규 관리계장에게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접수시킨 뒤 안흥동 하이마트에 마련된 선거 사무소로 이동해 입소식을 열었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9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다. 이영우 교육감은 민선 2대 교육감에 당선되어 지난 4년간 경북교육계를 이끌어왔다. 이영우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교육정책국장, 경북교육감 등을 재직한 경북교육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로서 변화 지향의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리 경북교육을 전국에 우뚝 세워온 장본인이다. 정직하고 깨끗한 성품으로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이끌어 온 결과
재선 경북도의원 출신으로 울진군수 출마를 선언한 전찬걸 예비후보가 지난 7일 후보자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전 예비후보는 "현 군수의 실책이 지나치게 크다"며 "갈피를 못잡는 울진군의 행정을 바로 잡고자 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흑자이던 울진유통농업회사 법인이 현 군수 취임 이후 적자로 돌아선 점과 후포수협 건립 문제로 주민의견
김주영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노인전문병원 새희망힐링스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다. 김 예비후보는“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 모녀 자살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복지는 제도개선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병훈 예비후보에 대해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참으로 안타깝고 암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박 예비후보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아무도 확인해 주지 않은 구출 미담을 만들어 퍼트리는 후안무치를 저질렀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주시장 선거가 후보자들간 비방전의 조짐이 일고 있다.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최양식 예비후보는 리조트 체육관 붕괴참사와 관련해 시민에게 진실을 밝혀달라는 요구를 계속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문의 핵심인 장모양 구출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애매한 여대생 한 명이라는 표현과 구조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표현하며 여전히 정확한 구출시간대와 방법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구나 박 예비후보는 "지난번 의혹 제기 기자회견 이후 자신을 반성할 기회도 가지지 않은 채 곧바로 시장으로 품위를 잃은 거친 단어로 원색적 비난을 한 것은 후보의 인격을 단적으로 드러낸 일"이라며 "진실을 밝히기는 커녕 계속해서 시민의
경주시가 각종 인·허가에서 적법절차를 위반하거나 재량권 등을 남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최학철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4년간 경주시의 실패한 정책과 행정행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잘못된 점은 반드시 근절되도록 개선책도 함께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주시가 적법절차를 위반한 사례로 최근 황성동의 한 아파트 분양가 심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대구시의원 달서6선거구(본리동, 본동, 송현1동, 송현2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배지숙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달서구 송현동 국민은행 송현지점 빌딩 2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난 2일 새누리당 대구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철)에서 가장 먼저 1차 공천자로 공식적으로 내정된 배 의원은 개소식을 앞두고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 주민이 안전한 동네 만들기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살고 싶은 희망의 도시 달서
강성호 대구 서구청장이 9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새누리당 서구청장 경선에 뛰어든다. 강 예비후보는 “구청장 취임이후 자기주도행정과 창조행정으로 일궈낸 행복한 서구의 변화를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 재선의 첫 번째 관문인 새누리당 후보경선을 2주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구청장직을 잠시 내려놓는다”며 이날 오후 2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강 청장은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짧은 구청장 임기동안 교육과 복지,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 분야에서 열악했던
정해용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조만간 경선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면 선거운동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 질 것이다”며 “모든 후보가 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경선을 지양하고 깨끗한 선거, 아름다운 경선을 실천하기 위해 동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공명선거실천협약’을 맺자”고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벌써부터 캠프 상호 간에 근거 없는 음해, 흑색선전과 비방, 유언비어 등이 난무하고 있다”며 “그릇된 구태 선거는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는 “산업용지 가격과 부지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경북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다”며 대구경제광역권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2012년 기준 39조였던 GRDP(지역내총생산)가 경북과 협력하면 80조원에 육박한다”며 “시장이 된다면 행정구역의 경계를 풀고 하나의 경제권으로 상생 발전시켜나갈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은 8일, 개인택시운송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불경기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택시업계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약속했다. 먼저 “CNG 개조 택시와 충전소 설치를 지원해서 개인택시 종사자들과 택시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성적인 과잉공급과 과당경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2014년 실태조사 후 우리 지역의 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을 찾아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부겸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를 방문, 김재룡 회장과 만났다. 김 재룡 회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그동안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이 노력해줬다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8일 “대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컨벤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경기도,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자치단체에선 현재 컨벤션산업 육성에 경쟁력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자체 컨벤션시설을 활용,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는 등 도시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는 엑스코를 기반으로 컨벤션산업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