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오는 30일부터 겨울철 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도는 지난 26일 동절기 현장의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해 콘크리트 공사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득이 한 때는 반드시 발주기관에 사전 보고하고 승인을 얻은 후 감리(감독) 입회 아래 공사를 하도록..
유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북구에서 열린 새보수당 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 “새보수당 대표를 하고 싶었지만 오늘 대구시당 위원장이 되어 대표는 포기하겠다”며 “대구시당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구시당 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을에서 내리 4선을 한 5선의 유 의원은 그동안 ‘대..
대구시 중구는 대구시에 시청사 후적지 개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면담했다. 이날 류 청장은 시청 이전으로 인한 도심 공동화 심화와 상권 침제에 관한 우려를 표현했다. 대구시가 지난 23일 발표한 ‘동인동 시..
포항시는 지난 10~12일까지 사흘간 시민 3532명의 SNS 등을 통해 2019 ‘포항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집계 결과 지난 2017년에 발생한 11·15포항지진이 정부의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열발전소 실증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졌다는 뉴스가 단연 1위를 장식한데 이어, 철길숲 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29일 사무처 당직자에게 거친 욕설을 뱉었다며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공화당 측은 “사실과 다른 한쪽의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당 윤리위를 통해 사실을 밝혀내겠다는 입장이다.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4일 우리공화당 당직자 신모 씨가 이 같은 내용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30일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위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며 “난폭한 극우정치의 국회 습격에 대응해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국회법이 보장하는 절차를 밟아가며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는 28일 밤 12시를 기해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개정안 처리를 놓고 진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종료했다.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사회권을 넘겨받은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13번째 필리버스터 주자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토론 막바지에 “자정이 넘었다. 국회법에 따라 임시회가..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지난 2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원전 방사선관리 분야 파업을 예고하고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 2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노조 방사선안전관리지회 소속 121명이 전원 투표와 전원 찬성으로 결정됐다. 앞서..
올해 경북도의 고용상황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11월 현재 경북도의 고용률은 63.5%로 전년동월 대비 0.3%p 올랐다.이는 전국 평균보다 1.8%p 높으며 2017년 6월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취업자 수는 7000명 늘어난 147만3000명으로 이 역시 29개월 만에 가장 ..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포항 지진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주민을 격려했다.이 총리는 먼저 이재민 이주단지에 들러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년이 넘도록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했다.이어 포항 지진 트라우마센터에서 스트레스 측정, 심리치료..
대구시는 기존에 지정됐던 ‘외국인 단체관광객 전문식당’의 지정 기간(2년)이 종료됨에 따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60개소를 신규 지정했다.‘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은 대구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및 식당 서비스 역량강화 등을 ..
‘포항지진 특별법’이 지난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포항시와 시의회, 피해주민, 자생단체, 여·야정치권은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다”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이들은 ‘포항지진특별법’이 지진 발생 2년1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촉발지진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와 피해구제 절차도 본격화될 ..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대표이사 2명 신규 선임 등 5명의 신규 임원 선임과 함께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의 조직개편을 했다.이번 임원인사는 DGB-하이포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 4명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은행의 내부통제강화를 위해 변호사출신 외부인사 1명을 영입했다. 기..
대구시는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시민홍보를 통한 제도·시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 및 주요행사를 정리한 ‘2020년 달라지는 제도’를 시 누리집에 게시한다.‘2020년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현 대구 시청사 후적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방안과 관련해 권영진 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중구는 지난 22일 시민참여단 평가를 거쳐 신청사 후보지로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가 확정된 이후 중구민들은 2025년 시청이 이..
청도군 운문터널이 31일 0시 개통된다.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2.4㎞를 잇는다.이전 도로는 해발 700m로 급경사에다가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컸다. 특히 겨울철 결빙으로 교통두절이 잦았다.터널공사는 427억원(국비 404억원, 도비 23억원)을 들여 ..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회사 금복주는 지난 26일 오후 경북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사랑기금 나눔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금복주는 내년 3월 30일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 등을 위한 배분사업에 30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금복주는..
경북도가 내년에 경북도농어촌진흥기금으로 올해보다 50억원이 늘어난 650억원을 지원한다.이 기금으로 시군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394억원, 농식품모태펀드 조성 및 투자, 농촌 지역에 청년농업인 조기 정착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171억원,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85..
대성에너지㈜는 새해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도시가스 전자 청구서 신청 및 수령, 모바일 자가검침을 시행한다. 기존에도 이메일과 웹·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 전자청구서를 신청하고 받아볼 수 있었으나 새해부터는 카카오톡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전자청구서를 신청하고 수령은 물론, 계량기가 실내에 설치..
경북도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도시재생 시범사업’ 공모에 최근 3개 사업이 추가로 선정돼 올해 모두 11개 사업에 사업비 10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 3개 사업 가운데 ‘구미 혁신융합밸리 1969 혁신지구 사업’(250억원)은 쇠퇴지역에 산업·상업·주거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