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4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은 일반직과 별정직 총 225명으로, 이 중 본사 이전지역 인재(대구·경북) 47명(21%)이 가스공사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게 됐다.가스공사는 2014년 본사 대구 이전 후 ‘지역인재 목표제’를..
농협중앙회 대구검사국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관내 20개 전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조합원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 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0일부터 내..
영덕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자망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자망어선(7.93톤) 선장 A(61)씨가 지난 15일 오전 5시께 영덕군 앞바다에서 자망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밍크고래 1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강구파출소에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날 포획여부 등에 대해..
대구의 한 약국에서 약사와 환자가 서로 주먹다짐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17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약사 A(60)씨와 환자 B(65·여)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시35분께 달서구의 한 약국에서 서로 폭행했다.B씨는 사건 발생 2주 전 병원 처방전으로 A씨가 근무하는 약국에서 우울증약을 받았다.그러나 B씨는 약국을 다시 ..
고용노동부(고용부)는 11월 고용노동향과 관련해 청년 고용 여건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동시장진입 주연령층인 2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이 1982년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고 강조했다.17일 고용노동부가 분석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은 인구가 13만7000명 감소했음에도 취업자는 9만6000명..
17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식품과 생활용품을 포장하고 있다. 식품과 생활용품 꾸러미는 쌀·잡곡·삼계탕·세제 등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사립유치원 비리에 이어 초·중·고교에 대한 감사 결과가 17일 실명으로 공개되자 내신성적이나 학생기록부 관리 부실 등 우려됐던 비리가 그대로 드러났다.학부모들은 "이래서야 학교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며 불신감을 보이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날 449개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진행한 종합감사 103..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윤창호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 음주운전치사상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의결돼 이번달 18일부터 시행한다. ‘윤창호법’으로 알려진 이 법률은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람을 상해에 이르..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진련 의원<사진>은 17일 교복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환경보전과 물자절약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교육청 교복 나눔 운동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교복 나눔 운동 활성화를 ..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이 돼 지역을 누비는 법인택시 종사자들과 지역 택시운행 여건과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14일 월성동 소재 대명택시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토크에서 주 시장은 장시간 운전을 강요하는 택시 부제의 개선 문제에서 택시 공급과응을 ..
전국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2018 전국영어한마당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초·중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과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는 대구경북 학생 대상 대회에서 올해는 전국 대회로 확대, 실시됐다.17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독도의 인공조형물에 대한 종합 조사 보고서인 ‘한국인의 삶의 기록 독도–독도의 인공조형물 조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재 독도에는 한국정부나 한국인들에 의해 설치된 수많은 인공조형물이 산재해 있다. 이는 곧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반증하는 하나의 증거물로서의 가치를 ..
권영세 안동시장은 17일 시장실에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유동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이오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
대구시 서구에서 소규모 카페를 3년째 운영 중인 김진영(36·여)씨는 17일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저작권법이 무서워 캐럴을 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연말이면 들려오던 크리스마스 캐럴이 카페와 음식점, 길가 등에서 자취를 감췄다. 저작권료가 두려운 상인들이 마음껏 캐럴을 틀지 못해..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구지역 주요 당원들에 대한 징계가 내년 1월로 미뤄졌다.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윤리위원회는 17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첫 회의를 소집해 이재만 전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그러나 윤리위원들이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이 전 최고위원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에게 소명..
경북도가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했다.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협동장에는 장상은씨, 새마을훈장노력장에 김옥순씨와 방혜영씨, 새마..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17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경북 180여개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각종 송년모임 등을 이용해 기부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각 구·시·군선관위에서 특별 예방·단속..
대구시가 내년도 지역 청년 일자리를 위해 22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내 2406명의 청년들이 일자리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서 5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이는 경북도, 전남도에 이어 3번째 규모로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시..
대구시는 전국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을 내년부터 도입해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시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이 보험은 대구시에 등록된 내외국인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세부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
대구시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수상했다고17일 밝혔다.시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줄인 실적을 UN에 CDM사업으로 등록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팔아 2017년 204억 원의 세외수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