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이 대세다. 온라인, 모바일 쇼핑의 급성장으로 정체기를 맞고 있는 백화점에서도 생활 가전은 예외다.미세먼지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1인 가구의 확대, 고급화되고 있는 소형 가전의 전략이 가치 소비 문화와 맞아 떨어지면서 생활가전은 백화점의 신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대구백화점 프라자..
’외유 추태’ 논란을 빚고 있는 예천군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해당 의원들을 징계할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또 박종철 전 부의장이 ‘가이드 폭행’ 사태로 사임해 공석 중인 신임 부의장에는 신향순(비례·자유한국당) 의원을 선출했다.하지만 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방청석에 있던 예천군농민회 등 주민..
지난해 연말부터 증권가에 희망퇴직 바람이 부는 가운데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고용 불안정성을 확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과거 구조조정과는 다른 제도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의견도 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주요 증권사에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초대형 투자..
밤새 경북 주택, 공장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포항 남구 장기면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주택 내부 76㎡ 등을 태워 2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1일 첫 지방 방문지로 한국당의 ‘텃밭’인 대구를 찾았다. 황 전 총리는 이날도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나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통합’을 강조하며 사실상 당권주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일 경주시 소재 월성3호기가 자동정지됨에 따라 사건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월성 3호기가 자동정지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가 초기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조사단을 파견해 상세 원인 등을 조사할..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A(58)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범칙금 3만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규정이 신설된 이후 자전거 운전자에 대해 범칙금이 적용된 사례는 이번이 포항에서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
지난달 대구에 이어 경기와 서울, 전남 등에서 홍역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된 데다 유전형도 달라 전국 확산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대구·경북 17명(대구시 16명, 경산시 1명)과..
핸드볼 남북 단일팀이 제26회 세계핸드볼남자선수권대회에서 24개 출전국 중 22위에 자리하며 마쳤다.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21∼22위 순위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6-27, 1점차로 석패했다.전날 21~24위 순위결정전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첫 승을 ..
지은희(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645야드)에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축구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부상으로 빠진 기성용(뉴캐슬)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황의조는 21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UAE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성용이 형을..
안방에서 태권도를 겨룰 수 있는 ‘세계온라인태권도대회’가 추진된다.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21일 “세계최초로 세계온라인태권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국의 태권도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 관련 모든 태권도 동호인들이 태권도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태권도를 ..
‘박항서 매직’이 JTBC ‘2019 AFC 아시안컵’ 중계방송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0일 저녁 7시45분 방송한 ‘2019 AFC 아시안컵’ 중계방송이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날 ‘베트남 대 요르단 16강 경기’ 중계 방송은 종편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종편 2위인 MB..
박항서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페어 플레이 점수까지 따진 끝에 가까스로 16강에 합류한 베트..
경북도가 문화예술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손을 잡았다.이를 위해 이철우 경북지사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술가 육성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수집 △..
경북도가 2022년까지 관광분야 청년 일자리 6000개 이상을 만들기로 했다.경북도는 21일 올해의 문화·관광·체육 분야 업무보고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이들 분야 메가 프로젝트와 신규·역점 시책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역점시책은 △국제적 관광 인프라 구축 △여행하기 좋은 경북관광 조성 △해..
경북도가 22일부터 31일까지 시군과 함께 겨울철 홀몸노인 보호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한파·대설 때의 안전 조치, 화재·동파 사고 예방 조치, 독거노인 보호 지역자원 등이다.경북도는 이번 점검으로 홀몸노인 가구의 실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생활관리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의 현장의견도 수렴하기..
경북도는 21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공직자들의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했다.우리나라는 전체 헌혈 중 10~20대(고등학생, 대학생, 군인 등)가 72.4%로 청년층에 주..
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 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도지사가 위원장인 경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관련 단체의 장과 장애인복지 전문가 등 19..
경북도가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예산도 크게 확대한다.도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만촌동)에서 100여개의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지원사업 정책설명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는 경북도의 주요시책을 비롯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