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올 1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하나인 HPV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다. 우리나라 15~34세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5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에 그 중요성이 너무 크다. 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12세가 지났어도 성경험이 없다면 예방효과가 큰 접종이다. 대상 연령인 12~17세 및 저소득층 여성 18~26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들은 HPV..
청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3층)에서2024 행복한 가정 실천운동 행사를 가졌 다. 행사에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도영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 청도군의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는 청도군 새마을부녀회가 알뜰 나눔 장터 운영과 새마을 구판 사업 등 부녀회 주관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금을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3대가 함께 생활하는 효행 실천 가정 10가구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발굴 표창한다. 가정의 소중함과 효 문화 확산에..
울릉군은 지난 4일 울릉중학교에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만남에는 울릉중교장,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참석, 각 국의 교육 방향과 어학연수등을 논의 하고 이후 미국 학생들과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각 교실을 방문,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한국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제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 4년 만에 다시 재개됐다. 올 1월 울릉군 학생들의 미국어학연수(TKAP) 실시에 이은 미국 투산교육청 학..
영양군은지난 6일 짓밟힌 동학을 살려내 동학혁명을 있게 한 해월 최시형 선생의 영양 은거비 제막식이 일월면 자생화공원에서 열렸다. 풍물패와 초혼굿을 시작으로 청수 ‧ 밥 모심, 해월 최시형 선생 은거 기념비 건립 기념 시 낭송, 유허비 건립 경과보고, 별빛고은합창단의 추모 노래, 검무 검결 검무 공연, 천도교 교령(윤석산)의 유허비 비문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막식이 진행된 일월면 용화리 일대는 해월 최시형 선생이 동학혁명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동학 경전(동경..
인도 바나라스힌두대학교(BHU) 일행이 영덕군을 찾았다. 지난 5일 세미나 차 방한한 인도 바나라스힌두대학교(Banaras Hindu Univ. 이하 BHU) 아유르베다 대학 학장과 교수 일행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BHU(바나라스힌두대학교) 아유르베다 대학 학장 P.K.Goswami와 C.S.Pandey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후원 <Reha-Homecare 2024세미나>에서‘메디푸드 산업의 미래’라는 제목..
정나눔봉사단체가 주관한 ‘사랑의 우동 한그릇’ 행사가 지난 3일 청송 진보시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2022년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농가맛집 ‘무꾸’의 후원으로 약 600인분의 우동을 준비, 오전9시부터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했다. 사랑의 우동봉사는 지난해 연말 부남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청송시장, 6월 진보시장에서 3번째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문 기..
청송군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달 7~30일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결과 현재까지 482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애초 65세 이상 인구 5000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목표 인원의 96%인 4800여명이 접종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노..
영덕실버복지관이 마련한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 병곡·지품면에서 열렸다. 봉사는 병곡면 140명, 지품면 140명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대구한의과대학 이봉효 교수와 정광호 지도한의사의 한방침스밴드 특강, 40명의 예비 한의사들의 진단, 상담 그리고 침, 뜸, 부항, 한약재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로 참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숙 관장은 “현재 영덕군의 유일한 실버복지관으로서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nbs..
영양군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전망인 영양군 행복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인 가구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홍보 계몽운동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독사 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
일선 지자체마다 농촌일손돕기에 소매를 걷어 부쳤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넘어 도로변 환경정비, 주변에 꽃을 심는 등 깨끗한 도시만들기가 한창이다. ▣고령군, 농촌일손돕기 고령군 운수면과 지역경제과 및 대가야박물은 지난 7일 양파 수확에 한창인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최근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양파생육 불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경북도내 광역 기초의회에서 정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다.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가 10~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정례회 기간 도정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1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선희(청도), 황명강(비례), 김경숙(비례) 도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영숙(상주), 허 복(구미), 박채아(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대구시의회는 10~27일까지 18일간 제309회 정례회를 연다. 2023회계연도 대구시 결산승인(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제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 예·결산안 5건,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10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11~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
성주군이 ‘2025 지방소멸대응기금 계획(안)을 마련한다. 지만 4일 열린 중간 보고회에 군의원, 성주군 인구정책위원회,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우수등급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기금 배분 기준 변경에 따른 적합한 투자사업 및 보완방안 등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저출생과 전쟁’ 선포에 따른 저출생 극복 연계사업으로 △정주인프라 구축 △맞춤형 생활서비스 구축 △로컬산업 활성화 △로컬콘텐츠 다각화로 생활인구 유입 등 인..
청송·영양이 살기좋은 고을로 탈바꿈한다. ‘2024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된 탓이다.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도내 7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210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9개 시도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경북도는 8,9일까지 청년 복합문화 공간인 대구 무영당에서 ‘2024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무영당은 폐공간(옛 백화점)에서 문화예술이 만나는 복합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행사는 경북을 벗어나 대구 등 다른 지역 청년들에게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홍보하고 각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로컬 콘텐츠의 상품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의 2층은 청년실험실의 사업 소개, 프로젝트 전시, 아카이빙 영상 등을 통해 경북살이 청년정책의 브랜드를 홍보했다.&nbs..
대구시가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구조와 데이터 수요 등에 특화된 데이터 제공·활용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결과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활용가치가 높은 정부,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의 기업 경영자들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대구경영자회 회장단은 지난 7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6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대구경영자회 회장단 기업들인 ㈜동원약품(회장 현수환), 우성철강㈜(회장 김영만), 대영전자㈜(회장 백서재)는 각 2000만원씩 기부했다. 백서재 대구경영자회 회장은 "전국 최초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과 전쟁에 조금이나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일행이 지난 7일 도청을 찾았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 후 국가변혁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중앙아프리카가 빈곤에서 탈출하고자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해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중앙아프리카는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 후 계속되는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였으나 1991년 유엔 평화유지군 파견으로 안전을 되찾았다. 주요..
대구시 수성구와 가창면의 식수원인 가창댐 상류에 오염물질이 유입, 주민건강이 우려된다. 가창댐 상류에는 5일째 약 길이 190m폭 90m의 짙은 암갈색 띠가 형성돼 있다. 수심이 얕은 곳은 푸른 이끼도 끼어 있다. 주미들은 "지난달 말 가창댐 상류에서 논농사를 짓는 사람이 가축분뇨 퇴비를 논에 뿌린 뒤 물이 넘쳐 그 물이 상류로 유입, 오염됐다"고 말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오염물질 유입은 “댐 상류 200여 평의 논에 모내기를 하기위해 트랙터로 가는 과정에서 논둑이 무너져 퇴비가 섞인 논물 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경주시에 악의적인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비상식 행태마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폄하·왜곡되게 선전하는 정치 선거판에서나 볼 수 있는 '네거티브'전략이 나오고 있다. 최대 피해자는 경주시다. 유치에 나선 인천시가 경주숙박 문제를 거론하면서 불거졌다. 인천시의 이같은 발언은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는 부족하다는것으로 해석된다. 때문에 경주시가 어불성설이라고 즉각 반격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