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우려를 털어낸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 보수 텃밭 경북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정치권 안팎의 건강 리스크 우려를 극복한 그는 행정통합과 대구경북신공항이라는 지역 현안 해결을 새 임기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4일 지역 관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경북도지사 선거는 그동안 모두 보수 후보가 승리했으며 이 지사는 이번에도 지역 보수 강세 흐름을 이어 3선 도지사에 이름을 올렸다.이 당선인에 앞선 민선 도지사 2명도 모두 3선을 지냈다.이 당선인은 1955년생으로 김천고와 경북대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5년간 중학교 교사로 일했다.상주와 의성에서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국가정보원을 거쳐 2005년 12월 경북도 정무부지사에 발탁됐으며 2년 2개월 동안 정무부지사를 지냈다.이후 2008년 4월 18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탈락한 그는 고향 김천에서 당시 한나라당 전략 공천을 받아 승리한 뒤 내리 3선 국회의원에 올랐다.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회 정보위원장을 지냈고, 2013년 12월에는 영·호남 갈등 해소를 위해 `동서 화합 포럼`을 만들어 경북 의원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전남 의원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것을 주선했다.또 초선 때부터 `국회 지방 살리기 포럼`을 결성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에 맞는 이른바 `맞춤형 토론회`를 여는 등 지역 대변인 역할을 자처했다.그는 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회에서는 마당발로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