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 참외뿜뿜♬’을 주제로 지난 16일 개막한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성주참외페스티벌이,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 동안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올해 참외 축제를 부활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이번 축제에는 성주군의 생명문화와 세계 최고 명품참외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베이비 페어’와 ‘베이비 올림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또 ‘생명사랑 유모차 건강걷기대회’ 실시 예정 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축제장 내 베이비 올림픽장 내에서 레크레이션으로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36가족 139명이 참석,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게임으로 진행돼 경기 내내 웃음꽃이 피었다. 행운권 추첨으로 유모차 2대와 안마기 6대를 증정해 열기를 더 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아이용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안겨 주었다. 특히, 올해는 참외축제의 부활을 알리며 ‘참외체험존’에서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참외따기체험, 참외낚시, 참외 큰것고르기, 참외반짝경매, 참외많이들기, 참외길게깎기, 참외다트, 마스크팩 체험 등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명품 성주참외를 구입하기 위한 참외 판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주말을 맞아 가족 관광객들에게‘생명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도시어부체험, 선비복 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등도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성밖숲 일원에서 운행되는 참외트램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주셔서 성황리에 마쳤음을 깊이 감사드리며,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고 치밀하게 준비해 성주생명문화축제·참외 페스티벌이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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