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마련한 학력향상 컨설팅단 역량 강화 연수가 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렸다.연수는 기초학력 정책수행 학교들에 대한 효율적인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고 컨설턴트(경제 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이나 조언을 말해 주는 사람)들의 역량강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2019학년도 학력향상 컨설턴트 170여명이 참석했다.올 3월 도내 초등 3학년부터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에서 경북교육청은 기초학습(3R’s: 읽고(reading), 쓰기(writing), 셈하기(arithmetic))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밀집한 학교 222개를 선정했다. 기초학력 전문가의 컨설팅단 활동 방안에 대한 현장감 높은 강연과 지난해 운영사례 발표 등으로 보다 효율적이며 실천적인 방향을 고민하고 구상하는 시간이었다.교육청으로부터 지원비를 받는 초·중·고 222개 학교를 ‘두드림(Do-Dream)학교’라고 부른다.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만들고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하는 학교이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두드려 소통과 협업, 학생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학교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학습부진 예방 및 원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단 한 명의 부진학생도 놓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출발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력향상 컨설팅단의 역할과 노력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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