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재학생들의 일본으로 해외 취업 기회가 활짝 열렸다.대구대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외교부 주최 제2회 한일대학 3+1 대학 간 매칭행사에 참가해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과 한일대학 3+1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우리나라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교부가 추진 중인 한일대학 3+1은 3학년 2학기 전후인 한국 학생을 일본 대학에 파견해 궁극적으로 일본 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저학년생 위주로 파견되는 일반 교환학생 제도와는 차이가 있으며 일본 대학으로부터 직접 어학 및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우리나라 정부도 구인 정보·일자리 추천, 사후관리 등 취업 전체과정을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협약을 체결한 대구대는 추가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에 학생을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