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알고나면 그다지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경일대가 기획한 진로페스티벌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이 대학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한 진로페스티벌에 500여명 참여했다.페스티벌은 진로상담관, 유망직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보는 기회가 됐다.특히 진로상담관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평소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던 취업과 진로 문제를 원샷식으로 지원했다. 또한 직업카드를 활용해 학생 본인의 흥미, 가치관 등을 탐색하고 직업의 종류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유망직업관에서는 VR·3D프린터·로봇체험 등을 통해 미래산업과 관련 직업의 전문성, 기술발전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대행사관에는 전자다트를 설치해 다트를 날리며 학업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진로취업관에서 상담을 받은 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정재희씨는 “진로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KIU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특히 상담을 받으면서 진로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강우종 KIU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저학년들은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고학년들은 취업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이들의 자신감을 높여는 것이 주 목적이다. 학생들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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