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올해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이 대학 재학생 24명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교육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이달부터 총 16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출국에 앞서 현지 적응을 위해 어학, 문화, 기본소양 등 총 40시간 동안 사전교육을 받았다. 현장학습 장소는 미국과 호주, 중국으로, 지난 15일까지 학습 대상 24명 중 17명이 현지로 출발했다.이들은 호주 NSW TAFE, 중국 화동사범대학, 미국 WITCC에서 8주간 어학교육을 수료한다. 이어 오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현지 산업체에서 8주간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수행하며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학점도 취득할 수 있다. 학생 1인당 중국은 600만원, 호주와 미국은 1000만원의 경비가 소요된다. 이 경비는 정부와 대학이 전액 지원된다. 영남이공대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6년간 국고보조금 누적 지원 금액 15억7400만원, 파견 누적인원 214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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