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 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김천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황혜영)는 그레이스홀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선서식에는 윤옥현 총장, 신용분 경상북도 간호사회장,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 받아 예비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이다. 간호학과 2학년 109명은 촛불의식에 이어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학생대표 정수정(2년) 씨는 “오늘 선서한 간호정신을 가슴에 새겨 챔임과 본분을 다하는 간호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옥현 총장은 “환자를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휼륭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