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도서관이 시민에게 개방된다.24일 경북 상주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와 도서관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황천모 상주시장과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은 협약에 따라 상주캠퍼스 도서관을 상주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상주시와 경북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경북대는 현재 상주캠퍼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측은 도서관 내에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상주시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시민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도서관 열람실과 자료실, 휴게공간을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다양한 지식정보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공동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요구에 부응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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