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의 학생수는 줄었으나 학급수는 크게 늘었다. 경북교육청은 30일, 2022학년도 도내 전체 각급 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전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각종학교 포함) 학교수는 지난해보다 17개가 줄어든 1655교, 학급수는 138학급이 늘어난 1만4968학급, 학생수는 4374명이 줄어든 29만43명이다. 유치원은 지난해보다 4개가 줄어 684개이며 원아수는 지난해보다 1997명 줄어든 3만1452명, 학급수는 40학급이 줄어든 1914학급이다. 초등학교(분교 제외)는 지난해와 같은 473개로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447명 줄어든 12만7800명이며 학급수는 170학급 늘어난 6600학급이다. 학생수가 줄었으나 학급수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당초 2024학년도부터 시행하기로 계획한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 하향 조정(30명에서 28명으로)을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년 앞당겨 올해부터 시행했기 때문이다. 중학교는 261개로 지난해와 같고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93명 늘어난 6만3874명이며 학급수는 10학급 늘어난 2978학급이다.   고등학교는 185개로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2065명 줄어든 6만3099명이며 학급수는 5학급 줄어든 3111학급이다. 올해 1학년 입학생은 지난해보다 300명이 늘었으나 학생수가 많은 3학년이 졸업해 고교생 수가 크게 줄었다. 최규태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지역별 여건, 학교별 상황과 학령 인구의 변동 추이를 고려해 학급당 학생수를 적정하게 운용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급수를 증설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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