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는 이 대학 헤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이 대구 동구 안심 종합 사회복지관이 진행한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23개 분야의 다양한 봉사단이 참여했다. 대구공업대교 헤어디자인과 교수와 학생들은 헤어파트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헤어커트와 스타일링 체험 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과 수업을 통해 습득한 헤어 테크닉을 직접 시술하는 경험과 함께 봉사라는 기쁨까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두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다는 마음과 헤어시술 시술이 끝난 후 만족감에 감사함을 전하는 지역 주민을 통해 매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