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포스텍 내에서 운영하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제조 포럼(Smart Manufacturing Forum)’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중소기업 참가자들에게 최신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가 정한 중소기업 기준을 충족하는 한국 중소 제조 기업의 창립자와 CEO, 프로젝트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엔지니어,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이다.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유수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 제조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애플과 학계 저명인사, 제조 분야 여성 리더들의 성공적인 제조 혁신 방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중소기업과 학생, 업계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네트워크(Smart Manufacturing Network) 공간도 마련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스마트 제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과 워크숍, 패널 토론 등 다양한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포스텍 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