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3년 상반기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신속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속집행은 목표액 3600억 원보다 500억 원 초과한 4100억 원을 집행했으며, 소비·투자 부문도 123%의 집행률로, 두 분야 모두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대비 117% 달성으로 도내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영천시는 부시장 주재로 매월 대책 회의 개최했으며, 사전 행정절차 신속 이행,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 등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재정 집행을 추진 관리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투자사업 추가집행, 기성금과 선금을 확대 집행하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해 집중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신속하고 꼼꼼한 예산집행으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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