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방학은 맞아 오는 25일까지 학교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상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공사진행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살핀다. 점검대상은 총 325곳으로 신,증축 공사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사현장까지 빠짐없이 점검하며, 공사감독과 현장 안전관리자가 함께 안전관리체계 및 조직구성,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여부, 재해사고 대응체계, 안전시설 조치사항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10억 이상으로 규모가 큰 현장은 시교육청 시설관련 부서의 간부가 직접 점검에 참여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하는 등 내실있는 실태점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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