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예천 로타리클럽과 같이의 가치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서 예천읍 소재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은 330만원의 봉사금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능기부로 참여한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정신장애 등 중증 장애가 있는 부부 가정에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 전기보일러 및 LED 등 교체 등을 지원했다. 특히, 2003년 예천읍에서 결성된 청년봉사단체 “같이의 가치회” 회원들이 24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박찬규 예천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주섭 예천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