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진량전우회는 가을철을 맞아 17일 신상리 토산지 일대에서 수질 및 수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토산지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 겸 지역 명소로서, 이날 활동에는 해병 진량전우회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무보트를 동원해 토산지 주변의 수중 오염물과 부유물을 제거하며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정수 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진량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미영 진량읍장은 “바쁜 주말에도 토산지 환경 정화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해병대 전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진량읍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병 진량전우회는 매년 토산지 등 관내 저수지에서 수질 및 수변 환경 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