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김선현 교수 명사 특강을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3일은 울릉중학교, 4일은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김선현 교수(제주대학교)는 미술치료계의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로 널리 활동 중이다.울릉중학교에서는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법과 진로상담 및 학교·가정생활 상담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다음날 4일(수) 15시 군민회관에서는 학부모 등 자녀를 키우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녀마음 이해 및 공감을 위한 심리코칭”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고충과 극복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날 학부모 특강 개최에 앞서 10시 군민회관에서 “나를 변화시키는 그림의 힘” 주제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외부 강사 교육 프로그램에도 초청되어 열띤 강연을 진행하였다.(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는 “2023년에 시작하여 매년 1회 개최 중인 진로 특강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이 좋아 올해 5월에 이어 이번에 한 번 더 개최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기쁘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더욱 알찬 특강을 준비할 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