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시니어클럽은 봉화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함께 올해 사업성과를 돌아보는‘성과보고회’를 마련하였다.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 기관장과 단체장들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3일 봉화청소년센터 공연실(1층)에서 열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 영상 시청, 내빈 소개, 국민의례, 관계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기관 성과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 2부는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은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에 기여도가 큰 18명에게 수여되었다.표창 후에는 사회복지법인 조석현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봉화군수 박현국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봉화군의회 의장 권영준의 축사와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창욱의 축사가 이어지며, 한 해 동안 사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축사 후 봉화시니어클럽의 김복규 관장의 인사말과 함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 보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참여인원은 1,928명으로 112%의 추진율을 달성하였으며,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76.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4년도 신규참여자의 비율은 17.8%였으며. 참여자의 절반이 넘는 51.5%의 비율이 5년차 이상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소감 영상 시청을 끝으로 보고는 마무리 되었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세대를 통합하고 힐링을 선사하는 봉화중학교 재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디스코 장구의 장구공연, 트로트 가수 이유리의 무대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웠고, 공연은 모두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전상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