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은 `챗GPT`로 집계됐다.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 국내 사용자는 682만명으로 생성형 AI 앱 중 가장 많았다.그 뒤로 에이닷(245만명), 뤼튼(232만명), 퍼플렉시티(59만명), 코파일럿(31만명), 클로드(12만명) 순이었다.`챗GPT`는 미국 오픈AI에서 개발한 AI 언어모델로, 전 세계에 생성형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기존의 단답형 AI 서비스와는 달리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억해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혁신 서비스로 가장 먼저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생성형 AI 앱은 `챗GPT``에이닷`은 SK텔레콤이 개발한 AI 개인 비서 서비스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에스터`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뤼튼`은 국내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I 검색을 핵심 기능으로 앞세워 개발한 서비스다. `퍼플렉시티` 역시 AI 검색 서비스가 핵심이며 SK텔레콤으로부터 1000만 달러(약 14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AI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수조원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KT가 `코파일럿`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해 사용자 맞춤형 AI 검색과 개인화 서비스 등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