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1층 바른누리관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 전문기관 실무자들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며, 16개 청소년 관련 시설 및 기관으로 구성돼있다.이번 정기회의는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위기(가능)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주요 내용은 2025년 기관별 신규사업 소개 및 업무 협조, 위기 청소년 사례 개입 결과보고 등으로, 위기 청소년의 현 상황 파악과 기관별로 어떤 서비스가 이뤄졌는지 정보를 공유하고, 추후 다각적인 지원 및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청소년 안전망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들이 논의되었다.양미랑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기에,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