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58.2%로 소폭 상승15~64세 고용률 65.9% 수준대구시 15세 이상 인구 209만전년 동월 比 1000명 감소해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가 소폭 증가하며 고용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2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000명(0.2%) 증가했다.고용률은 58.2%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5.9%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올랐다.산업별로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9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에서 증가했다. 제조업(8000명), 농림어업(1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000명)에서 감소했다.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2000명(1.7%), 일용근로자는 2000명(3.1%) 감소했고 임시근로자는 동일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1000명(4.4%)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5000명(18.6%) 증가했다.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시간으로 0.1시간(0.3%) 감소했다.지난달 실업자 수는 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2000명(38.1%) 감소했다. 실업률은 2.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p 하락했다.대구시 15세 이상 인구는 20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1%)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25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1.5%) 줄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9.9%로 전년 동월 대비 0.9%p 하락했다.경제활동인구조사는 국민의 경제활동을 조사해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200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을 조사 대상 주간으로 선정해 그다음 주간에 조사를 실시한다.황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