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지·이무진 학생각 체급 경기 1위 차지 2025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유도 종목에서 고령초등학교 6학년 최수지와 이무진 학생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며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고령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여초부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유도 강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최수지와 이무진 학생은 안정된 기본기와 끈질긴 승부 근성으로 각 체급 경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대표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안근모 고령초등학교 교장은 “두 학생 모두 평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왔고, 지도 교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표로 선발된 최수지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됐지만 경기에 집중하니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더 열심히 해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무진 학생 역시 “대표로 뽑혀서 너무 기쁘고, 함께 훈련한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유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배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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