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기, 부녀회장 옥귀숙)가 공원과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작업에 앞서 구성면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초기 사용법과 보호 장비 착용법, 진드기·벌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는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새마을 회원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예초기를 들고 현장에 나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정비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기 회장과 옥귀숙 부녀회장은 “덥고 힘든 날씨였지만 다들 땀 흘리며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작은 손길이 모여 마을이 훨씬 쾌적해진 것 같아 보람 있다,”라며, “매년 꾸준히 환경정비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 마을이 더 살기 좋아지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혜정 구성면장은 “주민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구성면을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한편,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여름철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최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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