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새마을부녀회는 경산시 사정동에 있는 보은의 집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15여 명의 남부동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남부동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100여 명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도 든든한 식사를 준비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각자 바쁜 일정에도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살펴준 마음이 매우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환하게 웃었다.김미옥 남부동 새마을부녀회장은“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차다”며 “단순히 음식을 대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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