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30일, 자체 특수시책인 ‘하망동 Level up 걷기!’사업의 일환으로 4통 마을주민들과 함께 폭염 대비 캠페인과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했다.‘하망동 Level up 걷기!’는 하망동 행정복지센터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걸으며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클린 플로깅과 시정 홍보 캠페인 등을 병행해 주민 참여형 현장 행정을 실천하는 사업이다.이날 활동에는 하망동 직원과 마을 주민 16명이 함께 참여해 원당수목원 일대에서 보행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으며, 동시에 5일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채와 생수를 나누어주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참여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활동에 나섰으며, 시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섭 4통장은 “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함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박미선 하망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주신 4통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속되는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발로 뛰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