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국비 지원금 증액 및 할 인율 상향 방침에 따라 9월 1일부터 문경 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 향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월 70만원 구매한도에 따른 1 인 월 최대 할인액은 7만원에서 10만5000 원으로 늘었다.시는 이번 조치로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 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일반 음식점, 이·미용·숙박업, 도소매·제조업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 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사용처 를 확대, 7개 면 소재 하나로마트 전체에서 문경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상향 조치가 지역경제 전반을 살리는 동력이 될 것”이 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물가 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랑상품 권 홍보와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대구·경북, 8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소폭 상승했다.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