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고등학교(교장 이현정) 플래그풋볼팀은 지난 10월 27일, 중국 저장성 닝보 펑화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2025 IFAF Asia-Oceania Flag Football Championship`에서 뛰어난 전략과 끈기 있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미식축구연맹(IFAF,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merican Football)이 주관하고 대한미식축구협회(KAFA)가 참가한 국제대회로, 2025년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닝보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군위고 플래그풋볼팀은 경북대학교 박재식 교수(대한플래그풋볼연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2학년 서종민, 양성민, 박정민, 최태현, 권채민 등 학생 5명 전원은 방과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한 달여간 집중 훈련에 임했다. 짧은 기간의 훈련에도 불구하고 전원 플래그풋볼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플래그풋볼을 처음 접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익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선전에서 홍콩, 쿠웨이트, 중국을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홍콩팀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팀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기간의 준비로 세계 정상권에 수준의 성과를 거두어 큰 주목을 받았다. 서종민(2학년) 학생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과보다 우리가 하나의 팀이 되어 끝까지 싸웠다는 점이 더 자랑스러웠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도 세계무대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현정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소통·배려의 가치를 몸으로 실천했다”며, “플래그풋볼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고 앞으로 플래그풋볼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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