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경인교육대학교 김창원 교수가 수능시험의 기본 출제방향에 대해 브리핑했다. 수능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두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된다.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에서 연계체감도를 높여 출제하는 등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으며,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꾸어 출제했으며,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국어 영역은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수학 영역은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이나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지양하고,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했다.역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영어 영역은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한 듣기, 간접말하기, 읽기, 간접쓰기 문항을 통하여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관한 기본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탐구 영역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개념・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탐구 능력,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고, 선택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 능력 및 해당 언어권의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하여 출제하였으며, 작년 수능과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의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출제했다고 밝혔다.문항의 배점은 교육과정 상의 중요도와 문항의 난이도, 문항 풀이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했고, EBS 연계는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에서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하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내용과 연계하여 출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해,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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