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성용 기자] 경북경찰청은 지난 18일 예천 호명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미성년자 약취‧유인행위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캠페인에는 경북경찰청을 비롯해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호명초등학교 등 관계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아동안전지킴이와 배움터지킴이 등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는 민간 아동보호인력들도 함께 했다.
각 기관장들이 모여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추진사항을 논의한 후, 초등학생들의 하교시간대인 13:30경부터 본격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경북경찰청장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참여자들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수칙 리플릿과 호신용 비상경보기를 배부하며 약취‧유인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유인행위는 행위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어린이에게 정서적 학대행위이자 무거운 범죄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국민 인식 개선 홍보를 펼쳤다.
캠페인에 이어서 학교 인근 등하굣길을 순찰하며 통학로 안전을 점검하고, 아동안전지킴이집 2개소를 방문해 아동보호 제도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업주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