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박재성 기자] 의성소방서는 19일 오전 의성군 구천면 장국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이날 오전 11시경“산에 불이 났다”는 내용으로 접수되었으며, 의성소방서는 즉시 소방산불진화대를 포함한 소방인력 36명과 소방차량 12대를 투입해 초기 대응과 주불 진화에 나섰다.   이날 진화작업에는 소방서 동원력을 포함해 총 인력 124여 명과 장비 35대가 투입됐으며, 불은 신고 접수 약 3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고,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가을과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조심기간(11월~12월) 동안 산불전담 조직 운영과 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림 인접 건축물·취약지역 선정 및 집중 관리 △기상특보 발령 시 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미등록 소화전 발굴과 급수지 확보 등 소방용수시설 정비 △현재 21개소인 비상소화장치를 2026년까지 38개소로 확대 설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산림 인접 마을 대상으로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여기에 더해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농업 폐기물 무단 소각 자제 △화목보일러 재 처리 시 완전 소화 여부 확인 △산림 인근 흡연 및 화기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예방 수칙도 SNS와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의성소방서는 지난달 24일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 의성소방서 소방산불진화대는 구조구급센터·봉양119안전센터·의용소방대로 구성되었으며, 산불 발생 시 주·야간을 불문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초기 진화 및 확산 방지 역할을 수행한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성소방서는 신속한 산불 대응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소각 금지 등 기본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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