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도순환 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소재 불암사 일원에서 산림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대비하여, 실제 산림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진압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대응단, 구룡포119안전센터, 일월119안전센터가 참여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산림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화재 진압 및 연소 저지 등 지휘 방안 강구 △산불진화차 및 진화 장비 조작·숙달 등 산림화재 대응훈련 △소방용수 공급 및 인근 건축물 방어대책 강구 △긴급구조지휘대 담당별 세부 임무 숙달 훈련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과정이 포함되었다. 특히,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불암사 일원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산림화재는 대형화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초동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여 어떠한 산불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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