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바이오 소재 산업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바이오소재 산업은 친환경·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의약, 농업,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소재 이다. 국내외 시장은 바이오의약품,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섬유 등으로 확장, 농업과 제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사슬을 형성하고 있다.한 마디로 미래 친환경 경제의 핵심 축이다.국내 바이오산업 매출은 2019년 12조 6586억 원에서 2023년 20조 7546억 원으로 연평균 13.2% 성장했다.바이오소재용 농산물 생산액은 2010년 1조 9420억 원에서 2020년 1조 7280억 원으로 연평균 1.2% 감소했다.이는 산업 성장에 비해 농업 부문으로의 부가가치 환류가 부족한 탓이다.▣영덕군 바이오산업 총매진영덕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지원을 받아 ‘생물 활성 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연구성과를 실제 제품 개발과 양산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를 중심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 수행하고 있다.참여 기업은 △성진홀푸드 △강구제일한의원 △오성푸드(주)어업회사법인 △일두산방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산합자회사 등 총 5곳이다.지역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이너뷰티 제품 개발 지원을 기반으로 곧 신제품을 선보인다.영덕군의 주요 바이오소재는 △미역(성진홀푸드) △해방풍(강구제일한의원) △멍게(오성푸드) △복숭아(일두산방) △영덕대게(한국농산합자회사) 등이다.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이너뷰티 제품은 총 5종으로 다음과 같다.▣밸런스업(성진홀푸드)미역귀·미역 추출물인 후코이단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개선과 활력 증진을 돕는 기능성 표시 식품.▣더경옥 골드(강구제일한의원)영덕 해방풍에서 추출한 식물성 피토스테롤을 활용한 제품으로, 원기 회복 및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표시 식품.▣활력온(오성푸드(주)어업회사법인)멍게·대추 발효물에 고초균 및 젖산균을 혼합 발효하여 만든 제품으로, 혈압·면역·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표시 식품.▣촉촉 복숭아(일두산방)영덕 복숭아와 돌미역 유래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를 활용해 항산화·미백·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키토글로우(농업회사법인 한국농산합자회사)영덕대게 껍질을 업사이클링하여 얻은 키토올리고당을 적용한 제품으로, 체지방 감소 및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표시 식품.영덕군은 이번 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1종과 기능성 표시 식품 4종이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후속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 지원을 지속한다.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바이오소재 산업이 영덕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전병길 기자<이 기사는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