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 100년 미래 청사진에 강공 드라이버를 걸었다. 김 군수는 △그린에너지 △웰니스 도시 영덕 △전국 최대 수산물 클러스터 조성 등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이라는 초강수를 던졌다.미래 100년 청사진으로 문화·관광,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동력을 확보, 군민 모두가 희망을 갖는 부흥의 땅을 만들겠다는 포부다.김 군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시민 삶의 질 향상, 미래 산업 기반 마련 등 장기적 비전과 구체적 실천 계획을 수립한다.김 군수는 “영덕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3대 전략사업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 군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실제 김 군수는 지난 1일 영덕군의회에서 열린 제318회 제2차 정례회에서 `3대 프로젝트`를 내놓았다.말 그대로 강도높은 공격형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김 군수는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내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5772억 원과 특별회계 364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군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5억 원(0.57%) 감소했다.하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산불 대응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 지방교부세의 감소 기조가 지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2024년부터 3년 연속 6100억 원대 예산을 유지하고 있다.김 군수 취임 당시 예산 5100억 원대에서 시작했던 영덕군 민선 8기는 이후 성공적인 공모사업 선정과 국가 투자예산 및 투자유치 확보에 힘입어 올해 6171억 원까지 예산을 확보했다.김 군수가 영덕군 예산 6000억 시대를 만든 셈이다.다만, 올해는 국세 수입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전반적으로 줄었다.지난 3월 말 터진 경북산불 대재앙으로 총 4168억 원의 복구비가 확정, 군비 부담액만 833억 원에 달해 군 재정에 적잖은 압박을 받는게 현실이다.때문에 군은 △재정 안정화 기금 활용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공모사업 및 국가 투자예산 확보 등으로 재정 공백을 최소화했다.무엇보다 △관행적 행정 경비 최소화 △군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우선 투입 등으로 예산의 효율화와 건전성을 이뤄냈다.김 군수는 이번 예산안이 경북산불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의 산업 기반을 강화, 영덕만의 강점을 살린 신성장 전략으로서 군민의 희망과 염원을 모아 추진되는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을 제시했다.▣그린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군민 중심 체계로 재편한다.풍력·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바람연금·햇빛연금 모델을 정착시켜 농어촌의 안정적 대체소득 기반을 마련, 에너지 순환 경제를 완성한다.▣웰니스 도시 영덕이 프로젝트는 관광을 치유·산업·연계 콘텐츠까지 확장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이다.영덕은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다.군의 웰니스 자원을 바탕으로 기반 시설 고도화와 학계·산업계 협력을 확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전국 최대 수산물 클러스터 조성 강구항 일대에 1358억 원의 에산을 쏟아 붓는다.분야별로는 △경북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393억 원 △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00억 원 △제2로하스 특화농공단지 152억 원 △강구해상대교 건설 513억 원 이다.김 군수의 키워드는 주요 사업을 연계, 산업체·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수산 산업 생태계를 조성, 산업 구조의 대전환이다.▣2026년은 미래 도약의 원년김 군수는 3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2026년을 미래 도약의 원년으로 정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 영덕을 군정의 중심 비전이다.군정 주요 추진방향은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 △살아있는 지역경제 조성 △사람이 모이는 관광도시 영덕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제공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축 등이다.김 군수는 “책임 재정으로 마련한 예산으로, 군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담았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초대형 산불과 교부세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영덕군의 2026년도 본예산안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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