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쉼이 더해졌다. 대구 달성군은 16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법인 효성청과㈜(대표 김형수)가 다사읍 경로당 20곳에 안마의자 20대(6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전달된 안마의자는 다사읍 내 경로당에 설치돼 어르신들의 휴식과 건강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청과㈜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법인으로, 노후화된 기존 도매시장을 대체해 물류 효율과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사업’에 따라 향후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효성청과는 2023년 하빈면에 이어, 2026년 하빈면과 인접한 다사읍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전 예정 지역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가고 있다.
김형수 효성청과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효성청과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쉼을 더해 주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효성청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께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