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의회(의장 정인숙) 이진욱 의원(국민의힘)은 2월 4일(수)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는 동구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구체적인 실행과 결단을 촉구했다.이진욱 의원은 “1986년에 건립된 동구 청사는 40년 가까이 사용되며 심각한 노후화와 공간 부족에 직면해 있고, 이로 인해 여러 부서가 외부 건물에 분산 근무하는 비효율적인 행정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부 청사 임차료 등으로 매년 3억 원 이상의 예산이 반복적으로 지출되고 있으며, 누적 비용은 신청사 건립의 종잣돈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K-2 후적지 개발 지연으로 신청사 논의가 멈춰 있는 사이, 행정 공백과 재정 부담은 고스란히 구민의 몫으로 남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이 아니라 사실상 방치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또한 남구청과 수성구청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신청사 건립을 본궤도에 올려놓은 사례를 언급하며, “다른 지자체들이 이미 방향을 정하고 실행에 나서고 있는 만큼, 동구 역시 더 이상 결정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23년 10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동구 청사 건립기금 설치 운영 조례」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아무런 자산도 남지 않는 임차료 지출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욱 의원은 “신청사 문제는 더 이상 ‘검토’의 대상이 아니라, 이제는 실행으로 옮겨야 할 단계”라며, “지금이 결단의 골든타임이며, 이 시기를 놓친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구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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