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보건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통합 돌봄 체제를 구축한다.때문에 지난달 13일 영덕파티마의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오는 3월 시행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맞춰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 내용의 중점은 두 기관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협업형 모델 운영이 골자다.의원의 의사와 보건소의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의사는 월 1회 이상,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를 한다.사회복지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돌봄·복지·의료 자원을 연계하는 사례관리 역할을 맡는다.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로, 영덕보건소는 장기요양 1~3등급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오동규 영덕보건소장은 “시범사업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 불필요한 병원 이용과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영덕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토론회는 지난달 15일 관내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들,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토론회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3월 27부터 시행하는 통합돌봄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는 허숙민 박사((전 전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과, 강상훈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나서 통합돌봄의 이해를 돕고,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관련 내용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이번 포럼을 포함, 돌봄 통합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역의 준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한다.통합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 지역의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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