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9일 ‘맘 통하는 율곡상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린이 한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9일 ‘맘 통하는 율곡상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린이 한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율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 공감충전소에 있는 ‘율곡상점’은 유아용품을 무료로 나누는 공간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의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필요한 가정과 연결하며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 공간이다.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아이가 자라 입지 않게 된 한복과 추억이 된 한복을 깨끗하게 세탁해 기부했다. 행사 당일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방문해 직접 한복을 고르며 설 명절의 분위기를 즐겼다.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어본 아이들은 환한 웃음을 보였고, 율곡상점은 종일 활기를 띠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한복을 직접 고르며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벌써 한복을 입고 어르신들께 세배드릴 생각에 설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순영 율곡동장은 “율곡상점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운영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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