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의회 김동규 의원(안심1·2동)은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율하근린공원 인근 학교용지(율하동 1100번지 및 1101번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고, 주민을 위한 공공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율하동 1100번지와 1101번지 일대 약 24,000㎡ 부지는 당초 학교 설립을 위해 확보되었으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15년 넘게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생활권 중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잡초와 쓰레기가 방치되어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과 생활SOC, 공영주차장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공공시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것은 행정 공백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토지 소유주체가 LH라고 하더라도 구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수요를 파악하고, 임차 또는 매입을 포함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해당 부지 중장기 활용계획 수립 △LH 및 관계기관과의 조속한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공시설 조성 검토 등을 요청하며, “장기 미활용 부지가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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