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이 배움에 집중하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 추진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업무 지원 체계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기반 업무 효율화,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과제, 4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첫째, 학교업무 지원 체계 조성 먼저, 대구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해 올해 4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교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모래장 정비 지원(모래장 뒤집기 및 소독 용역) 사업과 대구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위탁 채용된 기간제 교원에 대한 호봉업무를 새롭게 추진하며, 교육활동 인력 지원 분야와 횟수도 기존 5개 분야, 분야별 1회에서 확대해 6개 분야, 분야별 2회로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다. 그리고, 학교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을 재구조화하여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 정비(통합․폐지), 추진 방법 개선(효율화) 등 정책 일몰 및 효율화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1월에 개통된 ‘대구생활교육 지원 포털(든든e)’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부터 특별교육 신청․이수 확인까지 통합 지원하여 담당 교사들의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힘쓴다.둘째, 일하는 방식 개선상․하반기 공문서 모니터링 운영을 통해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를 분석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공문서 양적 감축 및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학교 대상으로 추진되는 부서별 공통 업무에 대한 학교 부담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이기 위해 교육감표창 통합 운영 및 공모사업 자율선택제 통합 운영을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일정 통합 안내, 학교교육정보화기기(스마트기기, PC 등) 일괄 구입, 과학실험실 폐수·폐시약 처리,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시장 조사 등 학교 업무를 교육청에서 직접 추진한다.셋째, 디지털기반 업무 효율화 각종 업무 매뉴얼, 지침 및 서식 등 다양한 자료를 학교자료검색시스템에 탑재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제 교직원 채용 업무 지원을 위한 학교인력풀센터, 늘봄·방과후학교학교 강사 선정 업무 지원을 위한 늘봄·방과후학교 강사선정지원시스템 등 학교 현장의 인력 채용 및 선정 업무 지원에도 힘쓴다. 그리고, 더-바른시스템(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의 일상감사, 계약심사 메뉴와 k-에듀파인 업무관리의 결재 기능을 연계하는 기능 개선으로 학교 현장의 시스템 활용도와 일상감사․계약심사 업무 처리 효율성을 제고한다. 또한, 대구교육 테크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디지털 인프라(네트워크, 스마트기기 등) 통합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올해부터 추진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개별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넷째, 현장 모니터링 강화 학교업무 경감과 관련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을 운영하고, 학교업무 경감 우수사례 및 제안 공모를 실시하여 학교 자체에서 추진한 업무 경감 실천 사례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학교 현장과 공유 및 관련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양한 학교업무 경감 정책을 추진하여 학생이 배움에 집중하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