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양성자 치료기가 설치될 암 병원 부지를 결정하는 등 `7·7 플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7·7 플랜은 위·대장·간담췌·유방·갑상선·부인·비뇨기 분야 7대 암 센터를 중심으로 2029년 말까지 전국 7위권 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동산의료원의 계획이다.   동산의료원은 이 계획의 핵심인 신축 암 병원을 병원 정문 입구인 달구벌대로변에 조성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신축 암 병원은 연면적 2만2천485㎡에 지하 5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핵심 장비는 미국 하버드 의대 교육 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쓰이는 싱크로트론(synchrotron) 기반 양성자 치료기(ProTom Radiance 330)다. 동산의료원은 지난해 7월 국내 처음으로 이 장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이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전문 연수를 마쳤다.   동산의료원은 7대 암 전용 센터 육성으로 현재 전국 중위권 수준인 암 수술 건수를 연간 4천800건가량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지난 수년간 공들여 준비한 숙련된 의료진과 최첨단 양성자 인프라를 결합한 7·7 플랜을 통해 대구에서 세계적 수준의 암 정밀 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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